‘졸음운전에 아찔 교통사고’ 신정환 근황, “집에 가고 싶다” 안타까움

곽명동 기자 2024. 10. 1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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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신정화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신정환이 교통 사고 후 근황을 전했다.

그는 16일 개인 계정에 "집에 가고 싶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신정환이 병원에 입원 중인 모습이다.

앞서 신정환은 14일 소셜 미디어에 터널 내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블랙박스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터널 내 1차로로 달리던 신정환 가족의 차량을 뒤에서 빠르게 달려오던 차량이 들이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차를 들이받은 차량이 불꽃을 내며 터널 벽면에 추가로 부딪치는 아찔한 사고의 모습이 충격을 안긴다.

영상에는 깜짝 놀란 신정환과 그의 아내 목소리가 담겼다.

신정환은 "느닷없이 졸음운전 차에 받혀서 병원 신세를 지게 된 가족"이라며 "특히 어두운 도로나 터널에서 사고가 나면 아무 생각이 안납니다. 2차 추돌사고의 위험도 있구요. 더군다나 아이가 타고 있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저 정도 충돌인데도 에어백은 한개도 안터졌구요.물어보니 정면으로 충돌해야 터진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처음 알았네요"라고 전했다.

한편 1994년 ‘룰라’로 데뷔한 신정환은 이후 탁재훈과 남성 듀오 ‘컨츄리 꼬꼬’ 멤버로도 활동했다. 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뎅기열 거짓말 등으로 파문을 일으켜 방송계에서 퇴출당했다. 현재는 유튜브 등을 통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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