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곽도원 ‘소방관’ 복귀 앞두고 소속사 손절 당했나? “최근 계약 끝”

배효주 2024. 10. 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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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곽도원이 주연작 '소방관'으로 12월 영화계 복귀한다.

전 소속사 마다엔터 관계자는 10월 17일 뉴스엔에 "곽도원과의 전속 계약이 최근 종료됐다"고 밝혔다.

곽도원은 12월 개봉하는 영화 '소방관'(감독 곽경택)으로 스크린 컴백한다.

이에 앞선 2020년 '소방관' 회식 자리에서 곽도원이 스태프를 폭행했다는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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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뉴스엔DB)
영화 ‘소방관’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기자]

음주 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곽도원이 주연작 '소방관'으로 12월 영화계 복귀한다. 이런 가운데, 소속사와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전 소속사 마다엔터 관계자는 10월 17일 뉴스엔에 "곽도원과의 전속 계약이 최근 종료됐다"고 밝혔다.

곽도원은 12월 개봉하는 영화 '소방관'(감독 곽경택)으로 스크린 컴백한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작품이다.

'소방관'은 4년 전인 2020년 촬영을 완료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공개를 미뤄왔다. 그러던 중 주연 배우인 곽도원이 2022년 9월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서 애월읍 봉성리까지 약 10km를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로 입건돼, 영화 개봉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앞선 2020년 '소방관' 회식 자리에서 곽도원이 스태프를 폭행했다는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는 "고성이 오갔을 뿐 폭행은 없었다"는 입장을 냈다.

이후 곽도원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제주에서 생활 중인 모습을 공개하며 호감 이미지를 쌓으려 했지만, 음주 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자숙해 왔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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