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그렇게 많아? 사우디, 첼시 핵심 선수도 노린다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은골로 캉테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을 받았다.

영국 언론 ‘90MIN’은 3일(한국 시간) “첼시의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가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FA(자유계약) 이적 가능성에 대한 제의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캉테는 이번 여름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에 합의하는 것으로 예상이 됐지만 별다른 소식은 들리지 않았고 결국 캉테의 이적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였더 캉테의 계약만료 임박 소식에 이탈리아 세리에A 일부 구단들이 캉테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측에서 캉테의 영입을 원하고 있고 이미 제안을 건넨 것이 밝혀졌다.

사우디의 한 구단은 캉테 영입을 위해 접근했다. 캉테 역시 모든 옵션을 고려하고 있어 적절한 제안이 전달된다면 이적 가능성은 충분하다. 물론 새롭게 부임하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대화를 나눈 후 미래를 결정할 예정이다.

첼시는 이번 여름 우가르테, 카이세도, 라이스 등 미드필더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그렇게 될 경우 캉테의 자리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 다양한 선택지를 앞에 둔 캉테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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