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억 원에 팔린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

▲ 영화 <살바토르 문디: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 ⓒ 찬란

[영화 이슈 알려줌] 최근 IPTV & VOD 공개 신작 알려줌

영화 <살바토르 문디: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

'살바토르 문디'라 불리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그림의 진위 검증에서 촉발된 예술계의 탐욕과 권력의 복잡한 이야기를 탐구하는 다큐멘터리 영화인데요.

뉴욕의 경매장에서 시작해 러시아의 올리가르히,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실, 그리고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를 무대로 삼으며, 예술 작품이 어떻게 개인적인 이익과 지정학적인 이해관계를 연결하는지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보여주죠.

또한, 4억 5,000만 달러(한화 약 6,000억 원)라는 경이로운 가격에 판매된 '살바토르 문디'의 진정한 가치와 진위에 대한 의문을 파헤치며, 예술 시장의 복잡한 진실과 그 속에서 벌어지는 인간의 욕망과 탐욕의 이야기를 드러냈습니다.

▲ 영화 <덴저러스 워터> ⓒ (주)풍경소리

영화 <덴저러스 워터>

바다 요트 여행 도중 낯선 놈들의 타겟이 되고, 급기야 놈들의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면서 도망칠 곳도 숨을 곳도 없는 망망대해의 죽음의 항해에서 살아남기 위해 목숨 건 사투와 사생결단의 반격을 그린 작품입니다.

영화는 엄마 '알마'(세포론 버로우스)의 생일을 맞이해 엄마의 새 남자 친구와 요트 여행을 떠나는 세 사람의 모습으로 시작되죠.

이번 여행이 내키지 않았던 딸 '로즈'(오데야 러쉬)는 자신에게 친절히 다가오는 남자 친구 '데릭'(에릭 데인)에게 조금씩 마음이 열리지만, 배 안에서 발견된 총을 보고 그를 의심하기 시작하며 궁금증을 유발하는데요.

술과 춤, 그리고 프러포즈까지 이어지며 엄마 '알마'와 '데릭'은 좋은 시간을 보내지만, 곧 낯선 이들에게 공격당하며 긴박한 상황들이 이어지죠.

생각지 못한 사고로 엄마를 잃게 된 '로즈'와 과거 비리 경찰로 비밀을 숨겨왔던 '데릭', 그리고 그들을 공격한 낯선 이들 중 하나였던 '캡틴'(레이 리요타)까지, 숨겨왔던 과거와 그들의 비밀이 하나둘 서서히 밝혀지는 과정 속 숨 막히는 두뇌 싸움과 목숨 건 사생결단의 반격을 기대하게 하죠.

한편,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영화 <좋은 친구들>(1990년)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레이 리요타가 촬영차 도미니카 공화국에 머무르던 중, 갑작스레 사망하면서 이 영화가 유작으로 남게 됐습니다.

▲ 영화 <카니펙스: 죽음의 숲> ⓒ (주)누리픽쳐스

영화 <카니펙스: 죽음의 숲>

멸종 위기 동물을 찾아 나선 사람들이 새로운 동물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공포영화인데요.

주인공 '베일리'(알렉산드라 파크)는 호주 산불 이후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된 동물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기획하고 있었죠.

'베일리'는 동물 보호가이자 현장 생물학자인 '그레이스'(시시 스트링거), '벤'(해리 그린우드)과 함께 호주 오지 깊숙한 곳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들은 함께 캠핑을 하면서, 동물들을 관찰하게 되고, 얼마 뒤 나무 표면에 거대하게 긁힌 발톱 자국을 발견하는데요.

그들은 거대한 발톱 자국의 정체가 무엇인지 유추했고, '벤'은 고대 유대류의 조상이자 매복 포식자라고 불리는 '카니펙스'의 발톱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지만, 기후 변화로 인해 멸종 상태일 것이라며 동료들을 안심시키죠.

그렇게 늦은 밤이 찾아오고, 그들은 기괴하게 울려 퍼지는 울음소리를 듣게 되고, 소리를 따라 걷던 도중, 5만 년 전 멸종된 줄 알았던 고대 매폭 포식자 '카니펙스'와 조우하게 되는데요.

어둠 속에서 서서히 드러나는 '카니펙스'의 섬뜩한 외관에 더해 등장할 때마다 들리는 기괴한 울음소리는 강력한 스릴과 공포를 선사합니다.

카니펙스: 죽음의 숲

감독

출연

샨티 구전,지나 헬렌 애쉬웰,헬렌 리크,안톤 안드레아치오,개리 해밀턴,라이언 해밀턴,패트릭 헤이스팅스,제이콥 클라인먼,미셸 크럼,에디 쇼,니콜라스 쇼,잉 예,마이클 대런,키어런 파울러,숀 라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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