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계란 살 때 '이건' 꼭 보세요"...달걀의 신선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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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은 자주 사용되는 식재료이다.

자주 사용하는 만큼 어떤 계란이 신선한지, 더 오래 가는지, 더 좋은지 매번 고민 되기 마련이다. 신선하지 않은 계란을 사용하면 요리의 완성도가 떨어지고, 맛 또한 떨어진다. 또한 영양 측면에서도 좋지 않다. 살 때 마다 고민 되는 계란, 이제 간단하게 신선도를 확인해보자.

달걀에 있는 '10자리 코드' 중요한 정보 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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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껍데기를 잘 확인해보면 10자리의 숫자와 영문이 적혀 있다.

이 숫자들은 단순한 코드가 아니라 달걀의 신선도와 출처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다.

앞의 4자리 숫자는 산란일자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1212"라고 적혀 있다면, 이 달걀은 12월 12일에 생산된 달걀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산란일자를 기준으로 냉장 보관 시 유통기한은 45일까지라고 한다. 이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소비기한은 유통기한에서 약 한 달 정도 더 길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냉장보관을 꼭 해줘야한다.

5번 째부터 9번 째 자리까지의 숫자와 영문 조합은 생산 농장의 고유 번호를 나타낸다. 이를 통해 달걀의 출처를 확인하거나 문제 발생 시 추적이 가능하다.

마지막 자리인 10번째 숫자는 닭의 사육 환경을 나타낸다. 숫자가 작을수록 더 좋은 환경에서 자란 닭이 낳은 달걀을 의미한다.

1은 방목장에서 자유롭게 사육된 닭, 2는 축사 내부에서 사육된 닭, 3번은 넓은 케이지에서 사육된 닭, 4번은 좁은 케이지에서 사육된 닭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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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달걀의 표면 촉감을 통해서도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다. 신선한 달걀은 표면이 거칠거칠한 느낌이 나지만, 오래된 달걀은 껍데기가 매끈매끈해진다.

이는 껍데기의 주성분인 탄산칼슘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깎여나가기 때문이다.

달걀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달걀 껍데기에는 살모넬라균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살모넬라균은 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으로, 60도 이상의 온도에서 20분 이상 가열하면 죽지만 생달걀 껍데기에는 남아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