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한국 편”…소녀상에 뽀뽀한 미국인, 지하철 안에서 한짓 ‘경악’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10. 8.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인 남성 유튜버가 평화의소녀상에 입맞춤하거나 지하철 내에서 음란물 영상을 재생하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

'사건반장'에 따르면 이 남성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평화의소녀상 옆에 앉아 볼에 입맞춤하더니 "나는 한국의 생각은 지지한다. 한국을 사랑한다"며 "내가 일본에 대해 아는 것 중에서는 대부분 한국인과 중국인 편이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인 남성 유튜버가 평화의소녀상에 입맞춤하거나 지하철 내에서 음란물 영상을 재생하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미국인 남성 유튜버가 평화의소녀상에 입맞춤하거나 지하철 내에서 음란물 영상을 재생하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7일 JTBC ‘사건반장’에는 구독자 1만8000명의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최근 한국을 방문에 서울을 돌아다니며 소란을 피운 일을 소개했다.

‘사건반장’에 따르면 이 남성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평화의소녀상 옆에 앉아 볼에 입맞춤하더니 “나는 한국의 생각은 지지한다. 한국을 사랑한다”며 “내가 일본에 대해 아는 것 중에서는 대부분 한국인과 중국인 편이다”라고 말했다.

그의 기행은 지하철에서도 이어졌다.

소말리는 지하철 객식 내부에서 실수인 척 음란물 소리를 재생하고 한국인 승객의 반응을 라이브 방송한 것이다.

이 외에도 버스에서 큰 소리로 북한 음악을 틀어 결국 기사에 의해 쫓겨나기도 했다.

놀이공원에서도 소란을 피우다 경찰까지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