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학교 딥페이크 피해자 900명 넘어서…95%는 '학생'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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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학교 내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피해 학생·교직원 숫자가 9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피해현황' 8차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25일까지 접수된 피해 신고는 총 542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중학교에서 7건, 고등학교에서 2이 접수됐으며, 피해자는 모두 학생(24명)이었다.
학교급별 피해신고는 고등학교에서 가장 많은 294건이 접수됐고, 중학교 231건, 초등학교 17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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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신고 542건…고교 294건·중학교 231건
피해자 901명 중 학생이 865명으로 대다수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올해 전국 학교 내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피해 학생·교직원 숫자가 9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25일 진행된 8차 조사기간 동안에는 9건의 신고가 새로 접수됐다. 이중 중학교에서 7건, 고등학교에서 2이 접수됐으며, 피해자는 모두 학생(24명)이었다.
전체 피해자는 총 901명으로, 학생이 865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교원 33명, 직원 등 3명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급별 피해신고는 고등학교에서 가장 많은 294건이 접수됐고, 중학교 231건, 초등학교 17건 순이었다.
교육부는 피해 신고 542건 중 457건을 수사기관에 의뢰했으며, 245건에 대해서는 삭제지원을 연계했다.
김윤정 (yoon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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