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강원·경북 호우·돌풍 예보, 산사태·침수 등 철저 대비" 지시

김지훈 기자 2022. 11. 2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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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에 호우와 돌풍이 예보됨에 따라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사전대비를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산간 지역은 급경사지 등 산사태 취약지역과 낙석 발생 위험지역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라"고 했다.

또 "도서지역은 저지대 주택 및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 침수방지를 위한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낙엽으로 인한 배수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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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낙엽으로 인한 배수 지장 발생 않도록 하라"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및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2.11.16.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에 호우와 돌풍이 예보됨에 따라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사전대비를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산간 지역은 급경사지 등 산사태 취약지역과 낙석 발생 위험지역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라"고 했다.

또 "도서지역은 저지대 주택 및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 침수방지를 위한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낙엽으로 인한 배수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바람이 심하게 부는 곳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고, 너울성 파도에 의한 인명피해 발생 우려 등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대비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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