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싼타페와 비슷한 가격대에서 경쟁하는 일본 SUV가 미국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혼다 패스포트가 싼타페 XRT보다 약 400만원 높은 가격으로 등장했지만, 넉넉한 공간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두 차량은 모두 중형 SUV지만 방향성은 다르다. 싼타페가 가족 중심의 3열 공간과 실용성을 강조한다면, 패스포트는 2열 구조와 험로 주행 능력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다.
400만원 더 비싼데 이유 있었다

혼다 패스포트는 싼타페 XRT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했다. 단순 가격만 보면 싼타페가 유리하지만, 패스포트는 기본 사륜구동과 넉넉한 적재 공간을 앞세워 차별화를 시도했다.
특히 캠핑이나 레저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에게는 강한 견인력과 넓은 적재 공간이 장점으로 평가된다.
반면 도심 주행과 가족용 활용이 중심이라면 싼타페의 3열 구조가 더 실용적일 수 있다.
출력 차이는 크지 않았다

제원만 보면 패스포트가 앞선 부분도 있다.
더 높은 출력과 견인 능력을 갖췄지만, 실제 일상 주행에서 체감할 만큼 큰 차이는 아니라는 평가다.
두 모델 모두 SUV 특성에 맞춘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일반적인 출퇴근과 가족 이동에서는 성능 차이보다 공간 구성과 사용 목적이 더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된다
싼타페는 가족용, 패스포트는 레저형

싼타페 XRT의 가장 큰 장점은 3열 시트와 넓은 실내 활용성이다. 아이가 있는 가족이나 여러 명이 함께 이동하는 경우 좌석 구성에서 확실한 장점을 가진다.
반면 패스포트는 5인승 구조 대신 넓은 2열 공간과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사람을 많이 태우기보다 짐을 싣고 여행이나 야외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에게 더 맞는 성격이다.
국내 출시되면 고민 커진다

패스포트가 국내에 들어올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가격과 서비스망이다. 미국 판매 가격을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고, 국내 인증과 판매 구조에 따라 실제 가격은 달라질 수 있다.
결국 싼타페를 선택할지 패스포트를 기다릴지는 차량의 성격 차이에서 갈린다.
가족 중심 SUV를 원한다면 싼타페, 강한 주행 성능과 넓은 적재 공간을 원한다면 패스포트가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