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교체 출전에도' 울버 햄튼 4연패, 리그 최하위

박연준 기자 2024. 10. 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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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교체 출전에도 울버햄튼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울버햄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4-25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원정 경기서 3-5 패배했다.

이어 울버햄튼이 전반 4분 마테우스 쿠냐의 동점골로 따라붙었으나, 브렌트포드는 전반 20분 브라이언 음뵈모의 페널티킥으로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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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황희찬의 교체 출전에도 울버햄튼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울버햄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4-25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원정 경기서 3-5 패배했다. 

4연패 늪에 빠진 울버햄튼은 1무6패로 리그 20개 팀 중 최하위에 자리했다. 브렌트포드는 3승1무3패(승점 10)로 9위까지 순위 상승했다. 

브렌트포드는 전반 시작 2분 만에 나단 콜린스의 득점으로 분위기를 잡았다. 이어 울버햄튼이 전반 4분 마테우스 쿠냐의 동점골로 따라붙었으나, 브렌트포드는 전반 20분 브라이언 음뵈모의 페널티킥으로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울버햄튼은 전반 26분 요르겐 라르센이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2-2까지 따라갔으나, 전반 28분 크리스티안 노르가르드, 전반 추가시간 에단 피노크의 득점포가 연달아 터지며 4-2로 전반전을 마친 브렌트포트다. 

후반전에도 브렌트포드는 후반 45분 파비오 카르발류의 쐐기골까지 나오며 승기를 챙겼다. 

울버햄튼은 후반 추가시간 라얀 아이트누리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낭 황희찬은 후반 12분 안드레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었으나 볼 터치 10회 외에 별다른 활약이 없었다. 

한편, 브렌트포드의 김지수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는 못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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