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데토 보인다! '골골골골골' 인테르 밀란, AS 로마 대파→세리에 A 선두 질주→2위 AC 밀란과 9점 차

심재희 기자 2026. 4. 6. 09: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테르 밀란, 6일 AS 로마 격파
라우타로, 멀티골 폭발
라우타로가 6일 AS 로마와 경기에서 전반 1분 선제골을 터뜨리고 기뻐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우승 향해 힘찬 전진!'

이탈리아 세리에 A 인테르 밀란이 두 시즌 만에 스쿠데토 탈환 가능성을 드높였다. 안방에서 AS 로마를 대파했다. 선두를 질주하며 2위 AC 밀란과 격차를 더 벌렸다.

인테르 밀란은 6일(한국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펼쳐진 2025-2026 세리에 A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AS 로마를 상대했다. 3-5-2 전형을 기본으로 나섰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마르쿠스 튀랑을 투톱에 놓고 공격력을 잘 살리면서 승리를 따냈다.

전반 1분 만에 라우타로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40분 동점골을 내줬으나, 전반 47분 하칸 찰하노글루의 득점으로 전반전을 2-1로 마무리했다. 후반전 초반 골 폭풍을 몰아쳤다. 후반 7분 라우타로가 추가골을 잡아냈고, 3분 후 튀랑이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8분에는 니콜로 바렐라가 쐐기포를 작렬했다.

5-1로 크게 앞선 인테르 밀란은 후반 25분 실점했으나 더 이상 골을 내주지 않고 5-2로 크게 이겼다. 세리에 A 4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이날 전까지 세리에 A 최근 3경기에서 2무 1패로 부진했다. 3월 9일 AC 밀란과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고, 3월 14일 아탈란타와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3월 23일에는 피오렌티나와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다. 31라운드 승리로 분위기를 바꾸고 우승 전선에 파란불을 켰다.

득점 후 포효하는 찰하노글루. /게티이미지코리아
바렐라가 쐐기포를 작렬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스쿠데토 획득 희망을 부풀렸다. 2023-2024시즌 이후 2년 만에 세리에 A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시즌 성적 23승 3무 5패 승점 72를 적어냈다. 남은 7경기에서 크게 부진하지 않으면 세리에 A 우승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코모와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이날 인테르 밀란에 대패한 AS 로마는 17승 3무 11패 승점 54 골득실 +14로 6위에 머물렀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한 4위 싸움에서 밀렸다. 한 경기를 덜 치른 4위 코모(16승 9무 5패 승점 57)와 5위 유벤투스(15승 9무 6패 골득실 +23)에 뒤졌다.

한편, 2위 AC 밀란과 3위 나폴리는 7일 맞대결을 벌인다. 나폴리의 홈에서 빅뱅을 가진다. 현재 AC 밀란이 18승 9무 3패 승점 63으로 2위, 나폴리가 19승 5무 6패 승점 62로 3위를 달리고 있다. 두 팀 모두 선두 인테르 밀란을 추격하기 위해서는 승리가 꼭 필요하다. 접전이 예상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