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김복주’ 촬영 당시 13kg 쪘다...근육으로 벌크”
이성경이 ‘역도요정 김복주’ 때 13kg가 쪘다고 말했다.
26일 얼루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얼루어 셀프프로필 사상 최초! 이성경이 분장차에서 인터뷰 진행한 사연은?’ 편이 공개됐다.
이날 셀프프로필 업데이트에 나선 이성경은 “키. 174.4cm가 진짜 많이 나오고 아침에는 175cm까지도 나온다. 최근 건강검진을 했는데 비슷하게 나왔다”라고 말했다.
별명으로 그는 “제가 수술복을 입은 거 때문에 그러시는지 모르겠지만 콩알 닮았다는 얘기를 촬영장에서 들린 이후부터 콩알이 됐다”라고 밝혔다.
‘팬들은 나를 ㅇㅇ해서 좋아하는 것 같다’는 질문에 이성경은 “까불거려서? 밝아서? 새침데기같이 생겨서인데 잘 망가져서인가? 친근해서?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어릴 적 장래 희망이 피아니스트였던 그는 “피아노를 처음 친 게 7세였는데 학원에 처음 가고 엄마랑 나오면서 피아노 치는 사람이 피아니스트라는 말을 듣고 좋아하고 시작하게 됐다. 지금은 너무 사랑하는 취미가 됐고 지금은 더 사랑하는 직업이 생겼다”라며 배우 생활에 애정을 보였다.
‘나는 배우가 되기 위해 ㅇㅇ까지 해봤다’에 이성경은 “‘역도요정 김복주’ 때 열심히 역도 연습까지 하니까. 역도가 살이 되게 많이 빠져서 잘 먹어줘야 했다. 근육을 유지하려면. 초반에는 많이 빠지는데 체급을 올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4kg까지밖에 안 찐 줄 아시지만 십몇 킬로그램이 쪘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웨이트, 달리는 장면, 소리 지르는 게 많아서 운동이 되는 촬영이었다. 잘 먹고 하다 보니 근육으로 벌크가 된 느낌으로 몸무게가 찐 거다. 지금 몸무게랑 13kg 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다. 최선을 다해서 했다”라고 밝혔다.
이성경은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캐릭터로 “센 것도 해보고 싶다. 액션까지는 모르겠지만 날이 서 있거나 뾰족하기보다 단단하게 무섭게 서 있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 사실 못해본 게 많이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라고 말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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