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자축구, 16년 만에 월드컵 본선 확정…PO서 대만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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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자 축구가 대만과의 플레이오프(PO)를 대승으로 장식해 2027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북한은 19일(한국 시간) 호주 골든코스트의 골든코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만과의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PO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이번 대회 결승에 오른 일본과 호주, 준결승 진출을 달성한 한국과 중국, PO에서 승리한 북한과 필리핀까지 6팀이 2027 브라질 여자 월드컵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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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AP/뉴시스] 북한 여자 축구 선수들이 3일(현지 시간) 호주 시드니 컴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조별 리그 B조 1차전 우즈베키스탄과 경기 전반 6분 명유정의 선제골에 환호하고 있다. 2026.03.03.](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9/newsis/20260319214725415yjhv.jpg)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북한 여자 축구가 대만과의 플레이오프(PO)를 대승으로 장식해 2027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북한은 19일(한국 시간) 호주 골든코스트의 골든코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만과의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PO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선 4강에 오른 4팀과 8강 탈락 팀 중 PO에서 승리한 2팀까지 총 6팀이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다.
북한은 지난 13일 호주와의 8강전에서 1-2로 져 탈락했지만, 대만과의 PO를 잡고 2011년 독일 대회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을 밟게 됐다.
'FIFA 랭킹 10위' 북한이 최전방 공격수 홍성옥과 함께 '40위' 대만을 난타했다.
홍성옥은 전반 32분 김경영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4분 최일선의 크로스에 다시 머리를 맞춰 멀티골을 터뜨렸다.
북한은 후반 7분 김경영의 추가골에 힘입어 승기를 잡았다.
홍성옥이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후반 24분 코너킥 기회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면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남은 시간 북한은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쳐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한편 같은 날 필리핀도 우즈베키스탄을 2-0으로 꺾고 2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 결승에 오른 일본과 호주, 준결승 진출을 달성한 한국과 중국, PO에서 승리한 북한과 필리핀까지 6팀이 2027 브라질 여자 월드컵에 나서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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