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펑' 소리가" 대안학교 숙소 창고 화재.. 10명 대피

제주방송 김재연 2024. 9. 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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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펑'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불꽃이 보여요"오늘(20일) 새벽 3시 7분쯤 제주시 조천읍의 한 대안학교.

잠을 자던 교사 A 씨는 숙소 부속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학생의 다급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곧바로 119에 신고한 A 씨는 함께 거주하던 동료 교사 1명, 학생 8명과 건물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40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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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새벽 화재가 발생한 제주시 조천읍의 한 대안학교 (사진, 제주소방안전본부)


"선생님, '펑'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불꽃이 보여요"

오늘(20일) 새벽 3시 7분쯤 제주시 조천읍의 한 대안학교.

잠을 자던 교사 A 씨는 숙소 부속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학생의 다급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곧바로 119에 신고한 A 씨는 함께 거주하던 동료 교사 1명, 학생 8명과 건물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오늘(20일) 새벽 화재가 발생한 제주시 조천읍의 한 대안학교 (사진, 제주소방안전본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40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습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부속창고가 전소되고 숙소 일부와 전기 화물차량 등이 불에 타면서 32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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