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손흥민-황의조 선발' 벤투호 명단 공개...이강인-황희찬 서브

2022. 11. 24. 20:4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알라이얀(카타르) 이현호 기자] 손흥민과 황희찬이 벤투호 공격을 이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4시(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FIFA 랭킹 28위 한국과 14위 우루과이가 붙는다. 한국은 우루과이전 이후 가나, 포르투갈을 만난다.

경기에 앞서 한국 라인업이 나왔다. 한국은 김승규, 김진수, 김민재, 정우영, 황인범, 손흥민, 이재성, 김문환, 황의조, 나상호, 김영권이 선발 출전한다. 서브에서 황희찬, 조규성, 손준호, 조현우, 권창훈, 이강인 등이 대기한다.

벤투 감독과 4년간 동행한 대표팀의 첫 월드컵 경기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18년 9월에 벤투 감독 및 지금의 코칭스태프를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그로부터 현재까지 감독 교체 없이 한 길로 달려왔다.

한국 대표팀 역대 최장수 감독이다. 우루과이전이 열리는 2022년 11월 24일 기준, 벤투 감독은 부임 1,555일 차를 맞았다. 기존 최장수 감독인 울리 슈틸리케(2014~2017)의 995일 재임 기간을 훌쩍 넘겼다.

선수단은 꾸준히 벤투 감독을 신뢰했다. 간혹 경기력이 안 좋거나 우려 섞인 시선을 받을 때마다 선수들이 앞장서서 “감독님의 전술을 믿는다. 감독 교체 없이 이대로 월드컵까지 가야한다”면서 비판적인 여론을 잠재웠다. 이제는 보여줘야 할 때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