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잖아?' 23-24시즌 맨유 유니폼 유출본 공개, "악마 엠블럼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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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이 유출됐다.
축구 용품 전문 매체이자 유니폼 유출 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유명한 '푸티 헤드라인스'는 30일(한국시간) "2023-24시즌 맨유가 착용할 홈킷, 어웨이킷, 서드킷이 유출됐다. 전 세계 맨유 팬들을 위한 스릴 넘치는 흐름이다"라며 유출본들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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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다음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이 유출됐다.
축구 용품 전문 매체이자 유니폼 유출 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유명한 '푸티 헤드라인스'는 30일(한국시간) "2023-24시즌 맨유가 착용할 홈킷, 어웨이킷, 서드킷이 유출됐다. 전 세계 맨유 팬들을 위한 스릴 넘치는 흐름이다"라며 유출본들을 조명했다.
가장 먼저 유출된 홈킷부터 변화가 크다. 번개무늬가 들어간 카라가 사라진 대신 목 부위가 검은색, 흰색, 빨간색으로 디자인됐다. 아디다스를 상징하는 세 줄무늬 또한 검게 처리됐다. 유니폼 제조사 '아디다스'와 메인 스폰서 '팀 뷰어'는 흰색이다. 카세미루,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마커스 래쉬포드, 루크 쇼 착용본이 공개되기도 했다.
어웨이킷도 파격적이다. 짙은 녹색에 흰색 줄무늬가 어우러진 디자인이다. 써드킷은 포인트가 있다. 흰색 바탕과 검은색 줄무늬에 아디다스, 팀 뷰어, 엠블럼이 모두 붉은색으로 처리됐다. 엠블럼이 맨유를 상징하는 악마만으로 자리한 것도 눈에 띈다.
'푸티 헤드라인스'는 "아직 유출본이지만 실제 디자인일 가능성이 높다. 어웨이킷은 매혹적인 디자인이다. 흰색 줄무늬가 더해져 전체적으로 우아하다. 써드킷은 클럽 엠블럼이 악마로 대체되어 놀라움을 더한다. 'UTDSCOPE'에 따르면 맨유는 6월 27일 홈킷, 어웨이킷, 써드킷까지 새로운 유니폼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푸티 헤드라인스'는 해당 유출본들이 실제 디자인과 90% 일치할 것이라 전망했다. 팬들은 "검은색보다 녹색이 훨씬 낫다", "실제로 보기 전까진 알 수 없지만 모두 좋아 보인다", "써드킷 악마 엠블럼이 사랑스럽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일부는 "유벤투스 유니폼이 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따라 하네"라며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다.
맨유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위로 리그를 마쳤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복귀와 함께 전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서둘러 보강해야 할 포지션으로 최전방 스트라이커, 중앙 수비수, 골키퍼가 거론된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UCL 확정 이후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원한다. 인내심이 많지 않다. 기준을 높여야 한다. 맨시티는 훌륭한 축구를 하고 있지만 우리는 가야 할 길이 있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맨유는 명가 재건을 향해 계속해서 달려가고 있다.
사진=푸티 헤드라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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