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부모 묘소 훼손...李 "저승 부모님까지 능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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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부모 봉분이 훼손된 사진을 공개하며 자신 때문에 저승의 부모님까지 능욕당해 죄송할 따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SNS에서 경북 봉화에 있는 부모의 봉분 사진을 올리고, 최근 누군가 구멍을 뚫고 돌을 묻고 봉분이 낮아질 정도로 위에서 누른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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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부모 봉분이 훼손된 사진을 공개하며 자신 때문에 저승의 부모님까지 능욕당해 죄송할 따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SNS에서 경북 봉화에 있는 부모의 봉분 사진을 올리고, 최근 누군가 구멍을 뚫고 돌을 묻고 봉분이 낮아질 정도로 위에서 누른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무덤 아래 묻혀있던 돌에는 날 생(生)과 밝을 명(明) 자에 이어, 지워져서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한자가 적혀 있었습니다.
이 대표는 무덤 사방 혈 자리에 구멍을 파 흉물을 묻고 후손의 절멸과 패가망신을 저주하려는 흑주술로 보인다며 어르신들 말씀에 따라 간단한 의식을 치르고 며칠 내로 제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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