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선영, 수해 군골프장 골프 논란에 "시설운영 확인차‥"

나세웅 salto@mbc.co.kr 2024. 10. 17.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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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선영 의원이 수해 중 피감기관인 군 골프장에서 보좌진과 골프를 쳤다는 보도에, "체력단련장, 즉 골프장 운영실태에 대한 지적에 불만을 품고, 군이 언론을 통해서 음해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의원 측은 또 당시 육군 골프장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문제점을 확인하고 감찰실을 통한 시정 지시를 거쳐, 국방부에 육군 기관감사 등을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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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강선영 의원이 수해 중 피감기관인 군 골프장에서 보좌진과 골프를 쳤다는 보도에, "체력단련장, 즉 골프장 운영실태에 대한 지적에 불만을 품고, 군이 언론을 통해서 음해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군 장성 출신으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강 의원은 지난달 21일 보좌관과 육군 체력단련장을 방문했고, "중간에 비가 온다고 중단켜 수긍하고 나왔지만 샤워하고 나오니 오후 팀을 받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게임 중단 기준이 뭐냐고 물었고, 그러자 운영팀장이 사장에게 보고하고 중지시켰다 한다"며, "비가 많이 왔다면 골프장을 폐쇄했어야 지, 그냥 중지시키는 게 옳은 것이냐"고 자신의 SNS에 적었습니다.

강 의원 측은 또 당시 육군 골프장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문제점을 확인하고 감찰실을 통한 시정 지시를 거쳐, 국방부에 육군 기관감사 등을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7031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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