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10월 17일 분할…11월 24일 에피스홀딩스 재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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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자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코스피 재상장 일정을 1개월가량 늦추기로 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당초 10월 1일로 예정됐던 인적분할 기일을 11월 1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삼성에피스홀딩스 설립이 한 달가량 연기됐지만 재상장 과정에서 일부 일정이 연기되는 것은 특별한 일 아닌 데다 거래소 예비심사가 통과된 만큼 앞으로 분할이 큰 문제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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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자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코스피 재상장 일정을 1개월가량 늦추기로 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당초 10월 1일로 예정됐던 인적분할 기일을 11월 1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상장 예정일도 10월 29일에서 11월 24일로 한 달여 늦춰졌다.
임시주주총회 일정 역시 종전 9월 16일에서 10월 17일로 조정됐다. 삼성바이로직스 분할은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9월 30일에서 10월 31일로, 매매거래 정지 기간도 10월 30일부터 11월 21일까지로 각각 변경됐다.
다만 이번 일정이 연기됐다고 해서 심사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통상적으로 분할·재상장 같은 복잡한 절차에서는 주주총회, 금융당국 심사, 거래소 상장예비심사 등 여러 단계가 맞물려 있어 이 과정에서 서류 보완, 심사 일정 지연, 행정 절차 추가 등이 발생하면 1~2개월가량 연기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처럼 대형사의 경우는 주가 영향, 공정성,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조율 목적으로 연기하는 경우가 많다. 실례로 SK, LG 계열사도 심사 보완이나 행정 절차 문제로 예정일보다 수 주~수 개월 늦게 상장한 사례가 있다.
바이오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삼성에피스홀딩스 설립이 한 달가량 연기됐지만 재상장 과정에서 일부 일정이 연기되는 것은 특별한 일 아닌 데다 거래소 예비심사가 통과된 만큼 앞으로 분할이 큰 문제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8년 바이오젠으로부터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을 인수하며 100% 자회사로 편입했고, 이번 분할·재상장을 통해 지배구조 정비와 함께 기업가치 제고를 꾀하고 있다. 특히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미국 등에서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을 상업화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온 만큼, 상장 후 독립 경영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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