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20년 넘게 아픈 아빠… 오래 살아줘 감사" 글썽
김진석 기자 2026. 5. 26. 06:01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씨야 남규리가 슬픈 가정사를 털어놓았다.
씨야는 25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 출연했다.
이날 '복권에 당첨된다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이 나왔다. 남규리는 "아빠가 오랫동안 아프다. 20년 넘게 투병 생활을 하고 있다"며 "집에 아픈 분이 있으면 가족들이 많이 힘들다. 단순히 부모님께 효도해 드리고 싶다는 건 뛰어넘었다. 그냥 내가 지금보다 조금 더 편안하게 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갑자기 뜻하지 않을 때 항상 응급실에 많이 가는데도 오래 살아줘서 너무 감사하다. 좀 더 좋은 곳에서 주무시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다"며 "내 가족과 나 자신이 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도 너무 어렵게 컸다. 생활 보호 대상자로 자랐다. 언젠가 내가 그럴 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나처럼 어렵게 크는 친구들을 돕는 일을 꼭 해보고 싶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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