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이 LRASM과도 유사한 성능을 가진 강력한 초음속 공대함 미사일인 ASM-3A의 초도 배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미사일은 일본의 공대함 타격기인 F-2A를 통해 투발되는데요.
ASM-3A는 파도 위 15m 정도의 초저공 시 스키밍 비행을 무려 초음속 상태에서 할 수 있는 매우 위협적인 대함 미사일로 밝혀졌습니다.
원래 이 미사일의 사거리는 200km 정도였지만 최근 일본은 개량을 통해 이 미사일의 사거리를 400km 수준으로 크게 늘렸고 속도는 마하 3에 이를 정도로 매우 빠릅니다.
특히 최강의 스텔스 공대함 미사일인 LRASM이 그런 것처럼 ASM-3A 역시 상대방이 전자전 재밍으로 이 미사일을 교란하려 할 경우 오히려 그 전파 방사원을 역추적해 타격한다는 점이 무서운 점입니다.
이를 위해서 일본은 최근 12식 대함 미사일에 적용한 유도 시스템을 ASM-3A에 적용했다고 하는데,
LRASM과 비교해 다른 점이라면 초음속이라 더욱 빠르다는 점이네요.
우리가 개발 중인 초음속 공대함 유도탄은 이와 비교해 어떻게 다를 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