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승승승승!’ 김민재 ‘결장’ 케인 ‘쾅!’ 결승골 작렬→바이에른, 레알 마드리드에 2-1 승[UCL·리뷰]

용환주 기자 2026. 4. 8.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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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축구 경기에서 바이에른의 해리 케인이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축구 경기에서 바이에른의 해리 케인이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이 스페인 원정에서 승리를 챙겼다. 김민재는 이번 경기를 벤치에서 지켜봤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은 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와 맞대결에서 2-1 승리했다. 바이에른은 이번 결과로 UCL 6연승을 기록했다.

홈팀 레알 마드리드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안드리 루닌(GK)-알바로 카레라스, 딘 하위선, 안토니 뤼디거, 트렌트-알렉산더 아놀드-티아고 피타르치, 오렐리앵 추아메니, 페데리코 발베르데-비니시우스 주니어, 킬리안 음바페, 아리다 귈러가 선발 출전했다.

원정팀 바이에른은 4-2-3-1을 사용했다. 마누엘 노이어(GK)-요시프 스타니시치, 요나탄 타, 다요 우파메카노, 콘라드 라이메르-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요주하 키미히-루이스 디아스, 세르주 그나브리, 마이클 올리세-해리 케인이 나섰다.

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축구 경기에서 바이에른의 루이스 디아스가 선취골을 만들었다. ESPN FC

경기 초반 양 팀을 치열하게 공격을 주고받았다. 경기 포문은 바이에른이 열었다. 전반 1분 라이머가 레알 마드리드 페널티 박스 밖에서 오른발로 슈팅했지만 높았다. 전반 7분 올리세가 박스 밖에서 왼발로 슈팅했고 수비에 막혔다.

전반 18분 레알 마드리드가 바이에른 공격을 차단 후 역습을 시작했다. 비니시우스가 공을 잡고 페널티 박스 앞에서 오른발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노이어가 몸을 날려 막았다. 전반 19분 이어진 코너킥이 박스 안으로 올라왔다. 비니시우스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양 팀은 계속 공격을 주고받았다. 전반 28분 그나브리가 박스 중앙에서 오른발로 슈팅했지만 루닌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전반 29분 음바페가 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슈팅했고 노이어가 정면에서 막았다.

바이에른이 선취골을 터트렸다. 전반 41분 케인이 페널티아크 앞에서 공을 잡았다. 디아스가 박스 안으로 침투했다. 케인이 절묘하게 수비하던 아놀드 뒤로 공을 넘겼다. 디아스가 공을 잡고 박스 중앙에서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그렇게 바이에른이 1-0 앞선 상태로 전반전이 종료됐다.

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축구 경기에서 바이에른의 해리 케인이 팀의 두 번째 득점을 터트렸다. 스포츠키다

바이에른이 후반 초반 격차를 벌렸다. 후반 1분 올리세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후 안쪽으로 파고들어 페널티아크 방향으로 패스했다. 케인이 이걸 낮게 깔아차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득점이 필요한 레알 마드리드에 기회가 왔다. 후반 16분 우파메카노가 헤더로 공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넘어졌다. 비니시우스가 공을 잡고 골문으로 전진했다. 노이어가 빠르게 나와 슈팅 각도를 좁혔다. 비니시우스가 슈팅했지만 옆 그물을 때렸다.

레알 마드리드가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17분 하위선, 피타르치를 내리고 에데르 밀리탕, 주드 벨링엄이 투입됐다. 후반 21분 주드 벨링엄이 공을 잡고 골문을 향해 전진했다. 박스 앞에 있는 음바페에게 패스했다. 음바페는 공을 잡고 빠르게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노이어 선방에 막혔다.

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축구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가 팀의 첫 골을 넣고있다. AP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가 추격에 성공했다. 후반 29분 아놀드가 우측면에서 낮고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박스 안에 있던 음바페가 왼발 슈팅으로 팀의 첫 골을 신고했다. 바이에른을 1-2로 따라갔다.

후반 38분 비니시우스가 오른쪽 측면을 따라 빠르게 돌파해 들어가 강력한 슈팅을 날렸다. 이번에도 노이어 선방에 막혔다. 이번 선방까지 9번의 세이브를 보여줬다.

바이에른도 추가 득점을 원했다. 후반 43분 스타니치가 오버래핑으로 빠르게 돌파 후 낮은 크로스를 올렸지만 슈팅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 44분 올리세가 측면에서 멋진 크로스를 올렸다. 교체 투입된 자말 무시알라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양 팀 모두 역습과 수비를 반복하며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 경기 종료가 다가오자 패스, 슈팅 등 조금씩 정확도가 하락했다. 더 이상 추가득점 없이 바이에른의 2-1 승리로 경기 종료됐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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