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전설' 혼다의 냉정한 예측..."일본, 북중미 WC 우승 어려워! 프랑스가 우승할 것"

[인터풋볼=송건 기자] 일본의 레전드 혼다 케이스케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팀을 예측했다.
일본 '스포니치'는 21일(한국시간) "혼다는 월드컵 우승국이 프랑스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도 일본이 우승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일본 축구의 전설 혼다는 이번 월드컵 기간 동안 일본의 NHK 종합 채널에서 해설위원으로 활약한다. 월드컵을 앞두고 우승팀을 예측했다. 그는 "바람은 일본이다. 단 하나의 선택지다"라며 "확률로 말하자면 프랑스"라고 답했다.
이어 대회 득점왕 후보로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를 꼽았다.
일본은 대회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 월드컵 우승을 외쳐왔다. 브라질, 잉글랜드 등 강호를 잡아내면서 그 말이 실속 없는 것이 아님을 증명했다.
그럼에도 혼다는 우승하기 어렵다고 봤다. 그는 "새로운 선수들도 발탁되었지만, 꽤 힘든 싸움이 될 것이다. 선수층의 두께가 강대국들과 비교하면 아직 얇다고 볼 수밖에 없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우승은 입 밖으로 꺼내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무엇을 위해 경기를 하는지 알 수 없다. 밖에서는 냉정하게 바라보면서도, 어떻게든 이변을 일으켜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있다. 이변은 전부 기쁨으로 바뀌기 때문에 그런 시선으로 바라보고 싶다"라며 일본 우승의 꿈을 내비쳤다.
혼다는 CSKA 모스크바, AC 밀란, 나고야 그램퍼스 등에서 활약한 공격형 미드필더다. 일본 대표팀으로서 월드컵에 3회 출전했다. 2026-27시즌도 선수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싱가포르 1부 리그 팀과 계약을 맺었다.
한편, 일본 대표팀은 월드컵 전에 아이슬란드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뒤 네덜란드, 튀니지, 스웨덴과 F조에서 격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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