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에 50원 했었는데…" 입고되자마자 품절 대란 난 다이소 먹거리 BEST 4

달콤하고 구수한 추억의 간식 4종
다이소 간판 사진. / 위키푸디

그 옛날 문방구 앞에서 사 먹던 간식이 다이소에 다시 등장해서 화제다. 출시되자마자 중장년층이 몰리며 품절 사태까지 이어지고 있다. 요즘처럼 달고 짠 간식이 쏟아지는 시대에 옛날식 구수한 맛을 찾는 이들이 늘어난 데다, ‘오징어 게임’, ‘폭싹 속았수다’ 등 추억의 먹거리를 재조명한 드라마까지 인기를 끌면서 다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다.

이 간식들은 30대 이상이라면 대부분 기억한다. 사탕 하나에 50원을 주고 친구들과 나눠 먹던 시절, 놀이터에서 뛰놀며 아무 걱정 없던 어린 날을 떠올리게 한다. 현재는 모두 1000원에 판매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그렇다면 어떤 제품들이 있을까. 다이소 추억의 먹거리 BEST 4를 소개한다.

1. 단단해서 오래 먹는 재미 ‘옛날 돌사탕’

옛날 돌사탕 사진. / 위키푸디

옛날 돌사탕은 단순하지만 질리지 않는 단맛이 특징이다. 이름처럼 딱딱해 쉽게 녹지 않아 입안에서 천천히 녹여 먹는 재미가 있다. 보통 10~20분은 굴려야 다 녹을 정도로 오래 간다. 그 옛날에는 누가 더 빨리 깨 먹는지 내기하기도 했고, 너무 세게 씹다 치아가 흔들리거나 부러지는 경우도 있을 만큼 단단하다.

겉모습은 박하사탕과 비슷하지만, 향은 전혀 다르다. 은은한 복숭아향이 퍼지고, 끝부분에서 살짝 씹으면 고소함과 달콤함이 동시에 느껴진다.

가격은 50g에 1000원으로 가성비가 좋고 양도 적당해 부담이 없다. 구매자 후기로는 “학생 때 먹던 그 맛 그대로다”, “살짝 우유향까지 나서 옛날 생각이 났다”라고 평했다.

2. 고소함 가득한 ‘밀펑과자’

밀펑과자 사진. / 위키푸디

밀펑과자는 밀을 주재료로 한 옛날식 과자다. 고소하면서도 바삭한 식감 덕분에 한 번 손이 가면 멈추기 어렵다. 한입 크기로 만들어져 먹기 편하고, 겉에는 얇게 물엿 코팅이 되어 있어 은은한 단맛이 돈다. 하지만 일반 과자처럼 과하게 달지 않아 담백하다.

예전 시골 장터나 동네 슈퍼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과자로,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간식이 된다. 약간 단단한 편이라 치아가 약한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유와 함께 먹으면 포만감이 크고, 아이스크림 위에 토핑처럼 얹어 먹으면 더 고소하다. 가격은 6개입에 1000원이다. 실제 구매자들은 “아는 맛이 무섭다고 계속 먹게 된다”, “고소함이 오래 남아 좋다”라는 평을 남겼다.

3. 바삭한 식감이 중독적인 ‘추억의 어포튀각’

추억의 어포튀각 사진. / 위키푸디

어포튀각은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맛으로 옛날 문방구 간식을 떠올리게 한다. 생선 연육 65%가 함유돼 풍미가 진하고, 두 번 탈유 과정을 거쳐 기름기를 줄여 끝맛이 담백하다. 바삭한 식감은 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른들에겐 술안주로도 알맞다.

과거에는 어포를 기름에 튀겨 문방구에서 팔았다. 지금은 문방구 자체가 보기 힘들지만, 이 과자 하나로 그 옛날 추억을 상기시킬 수 있다. 그냥 먹어도 담백하지만, 마요네즈나 칠리소스에 찍어 먹으면 또 다른 별미다. 가격은 32g에 1000원이다. 실제 구매자들은 “대용량은 부담스러운데 소용량이라 좋다”, “바삭하고 짭짤해 계속 손이 간다”라고 평했다.

4. 어린 시절의 기억 ‘추억의 달고나캔디’

추억의 달고나캔디 사진. / 위키푸디

이 제품은 학교 앞에서 달고나를 사 먹던 기억을 그대로 되살린 달고나캔디다. 작은 크기의 사탕으로 만들어져 입안에서 천천히 녹여 먹는 재미가 있고, 달콤한 맛이 오래 이어진다. 어린 시절 친구들과 모여 달고나 판에 무늬를 찍으며 누가 더 오래 버티나 내기하던 기억을 그대로 떠올리게 한다.

개별 포장된 점도 장점이다. 차 안에 두고 운전 중 하나씩 꺼내 먹거나, 사무실 책상 서랍에 넣어두면 지루한 오후 시간 달콤한 기분 전환이 된다. 외출할 때 가방에 몇 개 챙겨두면 손쉽게 간식으로 즐기기 좋고, 아이들 소풍 간식으로 챙겨줘도 반응이 좋다.

맛은 수제 달고나와 거의 유사하다. 설탕을 직접 녹여 만든 듯한 풍미가 살아 있어 입에 넣는 순간 향긋한 캐러멜 향이 퍼진다. 녹이다가 작아졌을 때 씹으면 고소한 맛이 더해져 끝맛이 깔끔하다. 가격은 40g에 1000원으로 부담 없다. 실제 구매자 후기로는 “학교 앞에서 팔던 그 노란 달고나 맛이다”, “하나씩 꺼내먹기 편하다”며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평이 많다.

다이소 과자 제품번호 총정리

1. 옛날 돌사탕: 154401067

2. 밀펑과자: 154404007

3. 어포튀각: 289600582

4. 달고나캔디: 939534083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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