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모델인 줄”...한옥마을 출격한 미녀 외국인 25명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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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신입 외국인 객실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는 'Dive into K-style'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Dive into K-style'은 신입 외국인 승무원들이 한국 문화와 대한항공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한 대한항공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입사한 신입 외국인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총 3차례 한국 문화 이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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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한옥마을서 전통 다례 체험 진행
‘Dive into K-style’은 신입 외국인 승무원들이 한국 문화와 대한항공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한 대한항공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3일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진행된 해당 프로그램에는 동남아 국적 신입 승무원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한복을 입고 전통 다례를 체험하며 한국의 예절 문화를 배웠다. 전통 가옥을 둘러보며 한국의 옛 생활상도 접했다. 부추전과 김치찜, 보쌈 등 한국 음식을 맛보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입사한 신입 외국인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총 3차례 한국 문화 이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앞서 올해 8월에는 일본 국적 신입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인천 서구 한국전통문화예절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는 12월에는 중국 국적 신입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남산골 한옥마을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9년 10월을 마지막으로 4년간 외국인 승무원 채용을 중단했다가 올해 신규 채용을 재개했다. 올해만 3차례에 걸쳐 신입 외국인 승무원 총 85명을 채용했다. 국적별로는 일본 18명, 태국 22명, 말레이시아 2명, 중국 43명이다.
현재 4차 외국인 승무원 공채를 진행 중이며, 최종 합격한 승무원들은 올해 12월 입사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외국인 승무원 200여명을 추가로 선발하는 등 외국인 승무원을 지속적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해당 국가의 문화와 승객 니즈를 잘 이해하는 외국인 승무원들이 보다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라며 “현지 시장에서 대한항공의 인지도를 강화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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