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연세대 논술 유출 논란에 “책임자 철저히 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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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최근 불거진 일부 대학의 부실한 수시모집 시험관리와 관련해 책임자 문책 등 엄정 조처를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일부 대학의 시험 관리 부실과 관련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경위 파악을 지시하며 "책임자는 철저히 문책하고,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엄정 조치하라"고 말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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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최근 불거진 일부 대학의 부실한 수시모집 시험관리와 관련해 책임자 문책 등 엄정 조처를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일부 대학의 시험 관리 부실과 관련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경위 파악을 지시하며 “책임자는 철저히 문책하고,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엄정 조치하라”고 말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학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최근 연세대와 한성대 등이 2025학년도 수시 모집 진행 중 부실한 시험관리로 부정시험·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에선 12일 수시 모집 논술 시험 문제 내용 일부가 시험 시작 1시간 전 인터넷에 올라오는 일이 벌어졌고, 한성대에선 13일 실기 시험 문제지 일부가 뒤늦게 배부돼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었다. 이에 대학들이 시험 관리를 허술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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