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PS행' 이강철 kt 감독 "도전자 입장에서 나설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천신만고 끝에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kt wiz의 이강철 감독은 "도전자의 입장에서 패기 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출사표를 올렸다.
이강철 감독은 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5위 결정전(타이브레이커)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한 뒤 "힘든 시즌이었지만, 팬들과 그룹 임직원들의 열렬한 응원 덕분에 5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었다"며 "프런트, 코치진, 선수들도 시즌 내내 포기하지 않고 하나로 뭉쳤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천신만고 끝에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kt wiz의 이강철 감독은 "도전자의 입장에서 패기 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출사표를 올렸다.
이강철 감독은 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5위 결정전(타이브레이커)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한 뒤 "힘든 시즌이었지만, 팬들과 그룹 임직원들의 열렬한 응원 덕분에 5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었다"며 "프런트, 코치진, 선수들도 시즌 내내 포기하지 않고 하나로 뭉쳤다"고 밝혔다.
이어 "어렵게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만큼, 길게 가을야구를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 내용에 관해선 "선발 엄상백이 자기 역할을 다했고, 이후 믿을 수 있는 카드(소형준, 고영표, 박영현)를 내보냈는데 최소 실점으로 막아줘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멜 로하스 주니어가 분위기를 가져오는 선취 솔로 홈런과 (8회) 역전 홈런을 쳐서 승부를 결정지었다"고 칭찬했다.
이날 kt는 1-3으로 뒤진 8회말 무사 1,3루에서 로하스가 SSG 김광현을 상대로 좌월 역전 3점 홈런을 작렬해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kt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을 치른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화천 북한강에서 토막 난 시신 일부 떠올라…경찰, 수사 나서 | 연합뉴스
- 강남서 차량 7대 잇따라 들이받은 무면허 운전 20대 체포 | 연합뉴스
- "지난해 사망한 아버지 냉동고에 보관"…40대 1년 만에 자수 | 연합뉴스
- '벌통 확인하겠다' 횡성 집 나선 80대 실종…이틀째 수색 중 | 연합뉴스
- "훔치면 100배 변상"…일부 무인점포, 도 넘은 '합의금 장사' | 연합뉴스
- 에르메스 상속남 18조원 분실사건…정원사 자작극? 매니저 횡령? | 연합뉴스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연합뉴스
- 로제 '아파트' 영국 싱글차트 2위…"향후 상승세 기대"(종합) | 연합뉴스
-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 연합뉴스
- 평창 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화이트, 배우 도브레브와 약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