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해 천만 감독·추노 작가의 첫 만남… 디즈니+ 최초 오리지널 사극의 탄생

탁류는 2025년 9월 26일 디즈니+에서 공개된 오리지널 사극 드라마로 디즈니+ 최초 오리지널 사극 드라마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천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추창민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며 추노의 천성일 작가가 12년 만에 사극을 집필한 작품이다. 배경은 1590년대로 조선 물류·경제의 중심지인 한강 마포나루에서 왈패로 시작한 한 남자가 몸 하나로 조선의 전설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 픽션 역사극이다.
🔴 깔끔한 아이돌 로운이 거친 왈패가 됐다… 조선 최고의 건달이 되기까지

로운의 경우 깔끔한 아이돌 이미지에서 완전히 벗어나 거친 왈패의 모습으로 변신해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겉으로는 폭력 조직 수장처럼 보이지만 그 안엔 깊은 상처와 사연이 있는 인물 장시율을 연기했다. 과거를 감추고 왈패가 된 시율과 조선 최고의 장사꾼을 꿈꾸는 최은·청렴한 관리가 되고자 하는 정천이 흐린 시절 흔들림 없이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 왈패라는 소재는 조선 사극 최초였다… 나루터 건달들의 삶이 공감을 얻은 이유

왈패라는 소재는 한국 사극에서는 흔히 다루지 않았던 신선한 요소다. 조선시대 나루터에서 활동했던 왈패들의 삶을 통해 당시 서민들의 현실적인 생활상을 엿볼 수 있고 거칠지만 인간적인 모습에서 진정한 의미의 휴머니즘을 발견할 수 있다. 조선 물류·경제의 중심지인 한강 마포나루에서 왈패로 시작한 한 남자가 몸 하나로 조선의 전설이 되는 이야기가 이 드라마의 핵심이다.
🔴 경강이 탁류로 변해버린 조선에서 세 사람이 만났다… 시율·최은·정천의 운명적 삼각 서사

푸르던 경강이 탁류로 변해버린 무법천지의 조선이 이 드라마의 배경이다. 조선 최고의 상단을 이끄는 장사꾼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후계자로 상재에 뛰어나며 이치에 밝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으려는 인물 최은(신예은)과 함경도 경원진 출신으로 무과에 장원 급제한 청렴한 관리를 꿈꾸며 부정부패를 처단하는 좌포도청 종사관 정천(박서함)이 시율과 운명적으로 얽힌다. 박지환이 호랑이 같은 욕심과 여우 같은 머리·뱀 같은 혀를 가진 인물 무덕 역으로 합류했다.
🔴 더 글로리·정년이의 신예은이 이번엔 조선 최고의 상단주가 됐다… 두 감독의 첫 만남이 만든 시너지

신예은은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어서와·경우의 수 등 현대극은 물론 3인칭 복수·꽃선비 열애사를 통해 스릴러와 사극까지 폭넓은 장르를 소화하며 차근차근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특히 더 글로리·정년이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평단과 대중 모두의 호평을 얻었다. 로운·신예은·박서함 등 젊은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연기적 도전을 시도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 글로벌 OTT가 K-사극에 처음 투자했다… 디즈니+가 이 장르를 선택한 이유

탁류는 디즈니+의 최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글로벌 OTT 플랫폼이 한국의 전통 장르인 사극에 투자하며 K-콘텐츠의 세계적 확산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실존 인물을 다루지는 않지만 당시의 시대상과 문화상을 실제적으로 구현해 정통 사극의 범주에 해당되는 작품이라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현재 디즈니+에서 시청 가능하다.
추창민 감독(광해 왕이 된 남자 천만·첫 드라마 연출)·천성일 극본(추노·12년 만의 사극 복귀), 로운(장시율)·신예은(최은)·박서함(정천)·박지환(무덕)·최원영(대호군) 주연의 〈탁류 (Turbid F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