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오른다"…삼성전자 50만원·SK하이닉스 300만원 목표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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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7000 시대를 이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금 주가보다 약 2배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이익 창출력 제고를 바탕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각각 50만원, 3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027년 영업이익 전망치 역시 삼성전자 494조원, SK하이닉스 376조원으로 기존 대비 각각 18%, 15%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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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서버 시장 확대와 메모리 가격 회복이 겹치면서 반도체 업황이 빠르게 살아났고,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전체 실적 개선분의 상당 부분을 이끌었다. [출처=연합]](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7/552778-MxRVZOo/20260507075556697mgbh.jpg)
코스피 7000 시대를 이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금 주가보다 약 2배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이익 창출력 제고를 바탕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각각 50만원, 3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경기 우려를 반영해 하향했던 타깃 주가수익비율(Target PER)을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영향이다. 2025년 이후 PER 상단 수준인 13배(삼성전자)와 10배(SK하이닉스)를 각각 적용했다.
실적 추정치도 대폭 상향됐다.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삼성전자 338조원, SK하이닉스 262조원으로 종전 추정치 대비 각각 3%, 4% 올렸다. 2027년 영업이익 전망치 역시 삼성전자 494조원, SK하이닉스 376조원으로 기존 대비 각각 18%, 15% 상향 조정했다.
SK증권은 최근 메모리 반도체 업종의 주가 강세가 '일시적 수급 불균형'이 아닌 '이익 창출력의 구조적 변화'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AI 추론이 고도화됨에 따라 메모리가 AI 성능과 비용 효율화를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격상됐다"며 "거시경제 및 세트 교체 주기에 의존하던 과거의 경기 민감(시클리컬) 성격에서 벗어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3~5년 단위의 구속력 있는 장기공급계약(LTA) 논의가 진행되며, 메모리 시장이 장기계약 시장과 시황 노출 시장으로 이원화(Dual market)되고 있는 점을 실적 안정성의 근거로 제시했다.
한 연구원은 "이익 안정성은 과거 주가순자산비율(PBR) 중심의 가치 평가에서 PER 중심의 밸류에이션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핵심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메모리 재평가는 여전히 초입 단계"라며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12개월 선행 PER는 각각 6.0배, 5.2배 수준에 불과해 글로벌 AI 관련주 내 최상위 이익 창출력을 감안하면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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