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고향 안동을 방문해 생가 인근 가족 묘소를 참배하는 등 지역 일정을 소화했다. 이 같은 일정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삼걸 안동시장 예비후보 페이스북을 통해 일부 공개됐다. SNS상에 공개된 사진과 영상 등에는 이 대통령과 김 여사가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생가터’라고 쓰여진 팻말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듯한 모습도 담겼다. 대통령은 장남 내외가 키우는 것으로 알려진 반려견도 안고 있었다. 다만 자녀들은 포착되지 않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의 성묘 중 우연히 마주쳐 사진 촬영 요청에 응했을 뿐”이라고 했다. 이번 방문은 공식 일정이 아닌 개인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국정 현안이나 정책 관련 발언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성묘를 마친 뒤 저녁에는 안동 구시장 찜닭 골목을 찾아 한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앞서 셔틀 외교 일환으로 자신의 고향인 안동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초청하고 싶다고 여러 차례 언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