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성포동 자율방재단, 경로당 9곳에 마늘쫑 장아찌∙미나리 전달

▲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자율방재단, 경로당 9곳에 마늘쫑 장아찌와 미나리 전달.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자율방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 내 9개 경로당에 마늘쫑 장아찌와 미나리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달된 마늘쫑과 미나리는 이영애 자율방재단 단장과 단원이 직접 농가 일손 돕기에서 수확한 싱싱한 제철 농산물로, 어르신들을 위한 마음과 정성이 깃들어 더욱 의미가 깊다.

자율방재단은 자연재난 예방 및 복구를 위해 구성된 민간 자율 방재 조직으로, 호우 대비 배수로 낙엽 제거, 도로와 천변 환경 정비, 겨울철 도로변 눈 치우기 등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영애 자율방재단 단장은 “마늘의 본고장인 충남 서산에서 수확한 마늘쫑으로 담근 새콤달콤한 마늘쫑 장아찌를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입맛도 지키고 건강도 챙기셔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춘근 성포동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한 밑반찬을 준비해 주신 자율방재단장님에게 감사드리며, 이웃 간에 사랑과 정이 넘치는 더불어 살기 좋은 성포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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