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때문에 석유화학이 반응하는 이유는 뭘까 f. IBK투자증권 박근형 부장

1. 외국인 매수로 인한 주가 상승과 영화 관련 종목의 상승세

방산 및 우주항공 섹터는 외국인의 매수로 인해 주가가 상승하고 있으며, 방산 관련 종목들은 우크라이나 공격 제재 소식으로 인해 기대감이 있음.

범죄도시라는 영화의 개봉 예정으로 쇼박스와 콘텐트 중앙 등 영화 관련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대형주들은 주춤하며, 코스피 지수는 약간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반도체 업종은 순매수 매물이 나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제약주와 화장품 업종은 강세를 보이고 있음.

글로벌 수익률을 보면 미국 시장이 주도하고 있지만, 한국과 중국 시장의 성과가 개선되고 있어 한국 시장에도 가격 매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음.


2. 방산과 우주항공 종목들의 주가 상승

방산과 우주항공 종목들이 주가 상승세를 보였는데, 이는 국방 관련 이슈와 군비 증강에 대한 기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됨.

유럽 국가들의 군비 증강 가능성과 미국의 영향력 축소로 인해 방산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함.

유럽 국가들은 미국의 군비 지원이 축소되면서 자국의 안보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음.

유럽 국가들은 미국의 무기체계를 많이 수입하고 있으며, 한국의 군사 무기도 수입 대상으로 평가됨.

방산 업종들은 대부분 우주항공 사업도 함께 하고 있어, 우주항공 기업들의 상장 추진이 예정되어 방산 업종들의 신규 상장 모멘텀도 기대됨.

방산과 우주항공 종목들은 글로벌 피어 대비 수주 장구가 높은데도 PBR이 낮아 저평가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음.

석유화 쪽의 주가도 상승세를 보였는데, 이는 석유화학의 소비 트렌드와 초조가 제품들의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됨.

석유화학의 수요는 초조가 유통 혁신과 연결되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음.

중국의 석유화학 가동률이 회복되고 있어 석유화학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중국의 초조가 유통의 성장에 양적 성장이 더 중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코로나 이후 중국의 소득층 소득이 개선되어 석유화학의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3. 석유 화학 산업의 수요 증가와 성장 가능성

석유 화학 산업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회복되고 있으며, 석유 화학 제품의 수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중국과 미국은 택배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인도는 택배 시장이 거의 없는 수준이다.

석유 화학 산업의 조기 정상화와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KB 증권은 롯데 케미칼과 DL 등을 석유 화학 관련 주목할만한 종목으로 언급하고 있다.


4. 일본에서 확산되고 있는 박테리아 감염 이슈

최근 일본에서 기록적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박테리아 감염이 이슈가 되고 있다.

일본의 국립 감염병 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연쇄상구균 독성 쇼크 중후군인 stss로 알려진 질환의 발병 권수가 지난해 역대급 수치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 보고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감염 사례는 941건이었으며, 1월과 2월만 해도 378건이 기록되었다.

현재 47개 현 중 45개 현에서 감염이 확인되었으며, 바이러스의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알려졌다.

코로나19의 위험성이 낮아지면서 일부 전문가들은 stss 환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stss에 대한 항균 작용을 하는 항바이러스제인 니클로사마이드가 있는데, 이 약물은 일부 제약 바이오 회사들의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일본에서의 박테리아 감염병 이슈로 인해 여행이 어려워질 수 있으며, 일본을 방문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한국 투자 증권은 일본의 박테리아 감염병에 대해 치사율이 30%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일반적인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해당 박테리아 감염병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7억 건의 감염이 발생하며, 사망률은 0.1%에 불과하다.

손을 잘 씻고 일상적인 예방수칙을 지키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언론에서는 경고의 의미로 기사를 쓰기도 하지만, 너무 겁내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5. 한국 화장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한국의 화장품 시장은 미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에 많이 수출되고 있다.

미국은 한국의 기초 화장품을 많이 수입하고 있으며, 한국의 화장품은 일본을 제치고 미국에서 가장 많이 수입되는 제품이다.

아시아 국가들도 한국의 화장품을 많이 수입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 인도네시아, 대만, 베트남 등에서 수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의 화장품 수출 비중은 미국 시장에서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프랑스와 경쟁하여 1, 2위를 다투고 있다.

한국 화장품은 이미 미국에서 검증된 최종 사용자로 인증받아 추가 부품 수입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국내 소부장 업체들은 중국과의 사업에 제동이 걸리면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 있다.

한국의 화장품 시장은 미국 시장의 성장을 상쇄해주고 있으며, 아시아 국가들의 성장도 여전히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