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음향 전문기업 디알시스, ESG경영 선포…ESG 혁신대상 수상 ‘겹경사’
영상, 음향시스템, LED(발광다이오드) 스크린 제조 및 유통 전문기업 디알시스㈜(대표이사 장대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알시스는 17일 인천시 서구 본사 회의실에서 ‘ESG 경영 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행사엔 디일시스 장대희 대표이사와 임직원, 정순옥 K-ESG 기준평가원 대표원장, 바론교육 ESG 최고전문가과정 조덕형 총동문회장·황영수 1기 회장·윤태문 3기 회장·홍귀성 5기 회장·유호성 총동문회 사무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디알시스 김태형 상무, 김승연 이사, 최희하 부장이 선언서와 선언문 낭독을 통해 탄소 감축 노력, 안전 및 산업위생, 사회적약자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 환경개선·보호를 위한 환경성 고려, 모든 이해관계자의 권리와 평등 존중, 윤리 및 투명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 발전 목표를 공표했다.
단⸱중⸱장기 계획으로 ESG위원회 구성, ESG 지표관리 시스템 구축, ESG 데이터의 체계적인 공유·관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을 제시했다.
지난 2008년 설립한 디알시스는 2018년 DRSYS 법인 전환에 이어 장애인기업 및 벤처기업 선정 이전부터 CSR에 기반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행해 왔다.
2022년 LED 스크린 제품이 조달청 우선구매 물품으로 지정되고, 기술개발 연구 성과를 거두는 등 사업 영역 확대를 계기로 ESG 경영의 체계화와 전문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모범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은 장대희 대표이사는 이날 대한민국 ESG 대상조직위원회가 수여하는 ‘대한민국 ESG 중소기업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장대희 디알시스 대표이사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ESG 경영 목표와 과제를 성실히 이행해 시장을 선도하는 회사 역량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주 기자 coco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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