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렉서스가 자사의 대표 프리미엄 세단 ES의 8세대 풀체인지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2025 상하이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이번 모델은 단순한 페이스리프트가 아닌, 플랫폼부터 파워트레인, UX 시스템까지 전방위 진화를 이룬 완전 신차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하이브리드 모델과 함께 전기차(BEV)까지 포함된 전동화 라인업을 구성했다는 것.
하이브리드는 기존처럼 2.0L와 2.5L 엔진 기반으로 구성돼 정숙성과 연비 효율을 유지했고, 새롭게 추가된 전기차 모델은 342.6마력, 주행거리 685km(CLTC 기준)로 고성능과 실용성을 모두 갖췄습니다. 71.4kWh 배터리, 150kW 고속 충전 지원도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디자인 역시 렉서스 특유의 부드러운 라인에 더해, 전기차 감성을 가미한 ‘범퍼 일체형 스핀들 보디’로 재정립되었습니다. 날렵한 헤드램프, 안정적인 측면 루프라인, LEXUS 레터링 중심의 후면부까지 한층 고급스럽고 미래적인 인상을 줍니다. 정숙한 고급 세단이라는 기존 이미지에 스포티함과 세련됨이 더해졌습니다.
실내는 세계 최초 ‘히든 터치 스위치’, 자동 공조·조명·향기 조절이 가능한 센서리 컨시어지 시스템, 48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돼 고급감과 스마트 UX 모두 잡았습니다. 사용자의 상태를 감지하고 반응하는 진화된 실내는 단순한 ‘럭셔리’를 넘어 ‘프리미엄 사용자 경험’을 실현한 공간입니다.

플랫폼은 토요타/렉서스의 차세대 신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차체 강성, 무게 중심, 서스펜션 모두 개선돼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이 향상됐습니다. 일본 출시 시점은 2026년 봄, 국내 출시는 빠르면 2026년 하반기로 예상되며, 전기차 시장 내 G80 EV, 테슬라 모델3 등과의 직접 경쟁도 기대를 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