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웰 결함 해결"…해명에도 엔비디아 주가 장중 3% ↓
임선우 외신캐스터 2024. 10. 24. 04:0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차세대 인공지능(AI) 칩에 대한 결함이 있었지만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2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이날 덴마크에서 열린 행사에서 블랙웰 칩에서 문제가 발견됐지만 제조 파트너사인 TSMC 덕에 해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엔비디아는 올해 3월 블랙웰 칩을 선보였고, 지난 2분기부터 출시할 것이라 했지만 계속 지연됐습니다.
황 CEO는 "설계 결함으로 수율이 낮았고, 이건 100% 엔비디아의 실책"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TSMC가 수율 문제를 극복하고 놀라운 속도로 블랙웰 생산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블랙웰 생산 지연으로 TSMC와 긴장상태에 놓여있다는 보도는 '가짜뉴스'라고 못 박았습니다.
황 CEO의 이와 같은 해명에도 엔비디아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미국 동부 현지시간 오후 3시 기준 엔비디아의 주가는 3% 넘게 하락중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