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안 내요” 신고로 서초 빌라서 부패된 남녀 시신 2구 발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 빌라에서 40대 남성과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0시56분쯤 '월세가 들어오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는다'라는 빌라 주인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에 해당 빌라를 찾은 경찰이 집안 내부에서 부패한 남녀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 빌라에서 40대 남성과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0시56분쯤 ‘월세가 들어오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는다’라는 빌라 주인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에 해당 빌라를 찾은 경찰이 집안 내부에서 부패한 남녀 시신을 발견했다.
숨진 남녀는 남성 A(43)씨와 여성 B(52)씨로 두 사람은 동거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거주지에선 가압류 착수 소식을 알리는 카드회사의 고지서 등 생활고 관련 정황이 포착됐다. 다만 숨진 이들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복지 대상자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부검 결과 타살 가능성은 낮고 숨진 지 2~3개월 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