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장갑을 끼고 요리를 하다보면 큰 사이즈 때문에 벗겨지기 일쑤입니다. 그럴 때, 작은 팁만 활용하면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주방에서 비닐장갑 쓸 때 활용할 수 있는 꿀팁을 소개합니다.

비닐장갑 뒤집어서 끼기

김치를 썰 때 비닐장갑을 끼고 있으면 손 끝 부분이 남아서 자꾸 칼에 걸립니다.

일반적으로 비닐장갑을 꼈을 때 사이즈가 넉넉해서 손가락 앞쪽이 많이 남습니다. 이럴 때, 비닐 장갑을 뒤접어서 껴보세요. 안쪽이 바깥으로 오도록 하여 손에 껴주세요.

이렇게 하면 손 끝에 남는 부분이 확실히 줄어듭니다. 칼질 하면서 앞 부분이 칼에 걸릴 확률도 당연히 낮아집니다.

장갑을 낀 상태에서 목을 쭉 당겨서 비닐 장갑을 최대한 올려주면 더 좋습니다. 이렇게 한 상태로 김치를 썰면 장갑이 칼에 끼지 않습니다.

김치뿐 아니라, 비닐장갑을 끼고서 다른 식재료를 썰어야 할 때 이 방법을 활용해 보세요. 장갑을 뒤집어 끼기만 하면 고민이 해결됩니다.

장갑 목 늘려서 착용하기

장갑을 끼고 음식을 무칠 때, 장갑이 커서 자꾸 흘러내린 경험 있으실텐데요.

그럴 때는 장갑을 낀 상태에서 장갑 목을 손으로 쭉 당겨서 늘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장갑 목 부분이 좁아지면서 손과 손목에 잘 부착이 됩니다.

헐렁했던 장갑 목 부분이 상대적으로 타이트해지기 때문에 장갑이 쉽게 흘러내리지 않아요. 나물 무칠 때, 장갑 목을 꼭 당겨서 사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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