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 박서진 母와 디지털 상견례? “이대로 가면 결혼” (살림남)[어제TV]

유경상 2024. 9. 15.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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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이 박서진 모친과 영상통화하며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박효정은 모친의 지시에 따라 오빠 박서진과 홍지윤의 사진과 영상도 찍어 보냈다.

박서진 모친은 바로 "서진이는 육류, 제육볶음 좋아한다"고 아들이 좋아하는 음식부터 알렸고, 홍지윤이 "저도 좋아한다"고 하자 "참 잘 만났다"며 "한번 놀러 오세요"라고 집으로 초대했다.

박서진 모친은 딸 박효정에게 "언니 잘 챙겨, 올케 될 수도 있으니까"라고 당부하며 홍지윤에게 푹 빠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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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홍지윤이 박서진 모친과 영상통화하며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9월 1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가수 박서진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도우러 절친한 가수 홍지윤이 함께 했다.

박서진은 ‘살림남’ 주제곡을 알고보니 혼수상태에게 받았고, 뮤직비디오 촬영에는 홍지윤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모두 박서진과 절친한 사이. 홍지윤은 박서진의 유일한 여자사람친구, 여사친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박서진 여동생 박효정은 홍지윤을 처음 보고 “너무 예쁘다”고 감탄하며 여사친을 할 수 없는 미모라는 이유로 오빠 박서진이 홍지윤을 좋아하리라 단정 지었다. 박효정은 홍지윤에게 박서진의 옆자리를 양보하고 뒷자리에서 두 사람의 대화를 들으며 미소를 지우지 못했다.

홍지윤이 “나 뭐 달라진 거 없냐”고 묻자 박서진은 “속눈썹이 달라진 것 같다”고 답했고 홍지윤이 “염색했다. 탈색한 건데. 너무 관심이 없는 거 아니냐”고 토라지자 박서진은 “항상 괜찮으니까”라고 응수했다. 박효정은 “항상 괜찮아? 좋아?”라며 “계속 웃더라. 사랑이다 싶었다”고 몰았다.

이어 박효정은 모친과 전화통화하며 “여기 꽃밭이다. 난리 났다. 오빠가 애교 부리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고 모친이 “우리 집에서 안 하던 행동하냐. 둘이 결혼하겠냐”고 묻자 “지금 이 상태로 갔다가는 결혼이다. 상견례 끝나고 결혼하기 직전이다”고 전했다.

박효정은 모친의 지시에 따라 오빠 박서진과 홍지윤의 사진과 영상도 찍어 보냈다. 이후 박효정이 다시 모친과 통화하는 자리에 우연히 홍지윤이 함께 했다. 홍지윤은 “어머니가 미인이시다”며 살가운 모습으로 며느리 합격점을 받았다.

박서진 모친은 바로 “서진이는 육류, 제육볶음 좋아한다”고 아들이 좋아하는 음식부터 알렸고, 홍지윤이 “저도 좋아한다”고 하자 “참 잘 만났다”며 “한번 놀러 오세요”라고 집으로 초대했다. 홍지윤은 웃으며 “놀러가겠습니다”라고 수락했다.

박서진 모친은 딸 박효정에게 “언니 잘 챙겨, 올케 될 수도 있으니까”라고 당부하며 홍지윤에게 푹 빠진 모습. 박서진보다 더 홍지윤에게 반한 모친과 여동생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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