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치료 빨리 안 해줘” 응급실서 의료진에 폭력 휘두른 50대 구속

최현정 2024. 10. 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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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에서 자신의 딸을 신속하게 진료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의료진에게 폭력을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춘천경찰서는 지난 5일 응급의료법 위반, 상해, 업무방해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조사중이다.

이들은 지난 5일 오후 1시 50분쯤 강원대병원 응급실에서 자신의 딸 진료를 신속히 해주지 않는다는 사실에 불만을 품고 간호사와 보안요원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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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스트/한규빛

응급실에서 자신의 딸을 신속하게 진료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의료진에게 폭력을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춘천경찰서는 지난 5일 응급의료법 위반, 상해, 업무방해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조사중이다.

이들은 지난 5일 오후 1시 50분쯤 강원대병원 응급실에서 자신의 딸 진료를 신속히 해주지 않는다는 사실에 불만을 품고 간호사와 보안요원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병원 측이 파상풍 주사 접종과 관련해 다른 병원을 안내하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춘천경찰서 관계자는 “경찰은 앞으로도 응급의료를 방해하는 폭력행위에 대해 엄중히 수사해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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