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스타] '오늘도 신들렸다'...이창근 미친 선방쇼→대전 선두+무패 이끌었다

신동훈 기자 2025. 5. 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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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전주)] 이창근은 오늘도 '빛창근 모드'였다. 

대전하나시티즌은 6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와 1-1로 비겼다. 대전은 무패를 유지하면서 선두를 지켰다. 

이창근은 '대전의 신'이라고 불리는 선수다. 결정적인 선방으로 실점을 막아주고 대전의 중심을 잡아주는 주장이다. 지난 강원FC전에서 김경민에게 태클을 당해 심한 타박상을 겪고 있음에도 FC안양전 출전해 좋은 선방을 보이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출전을 위해 끊임없이 아이싱을 하고 훈령늘 하는 등 노력을 했다고 알려졌다.

전북전에도 선발로 나왔다. 이창근은 결정적인 선방을 여러 차례 펼치면서 대전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전반 21분 김태현이 크로스를 올렸고 강상윤이 슈팅을 했다. 이 슈팅도 이창근이 선방했다. 전반 추가시간 1분 송민규가 프리킥 상황에서 슈팅을 한 걸 또 이창근이 막아냈다. 

완벽한 전반을 보낸 이창근은 후반 초반 수비 리드에 집중했다. 대전은 전반 김현오를 빠르게 빼고 켈빈을 투입할 정도로 공격 강화에 집중했다. 후반엔 주민규, 김인균을 투입하며 공격에 더 힘을 줬다. 전북의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전은 공격 활로를 찾지 못했다. 이창근은 그럴수록 후방에서 안정적으로 하라고 주문을 넣었다. 

전진우에게 실점을 했으나 종료 직전 김인균이 골을 터트리면서 1-1로 끝이 났다. 대전은 연승이 끊겼지만 무패를 이어갔고 전북에 승점차를 완전히 좁혀질 뻔한 상황을 패하지 않고 넘어간 건 고무적이었다. 

이창근의 선방이 크게 도움이 됐다. 오늘도 이창근은 자신이 왜 대전의 수호신이라고 불리는지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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