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분! '무버지' 무리뉴, 작심 발언...토트넘? "능력도 인성도 없어, 그저 패배자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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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친정 팀을 향해 따뜻한 조언을 일삼던 조제 무리뉴 감독이 흔치 않은 발언으로 이목을 끌었다.
영국 '트리뷰나'는 지난 13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강등권에 내몰린 토트넘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무리뉴는 "계속해서 감독을 바꾸는 것으론 팀의 안정성을 기대할 수 없다. 토트넘은 결승전에 도달한 감독이자, 유럽대항전 우승을 거머쥔 감독을 경질했다"라며 "그들은 절대 빅클럽의 정신력을 지니지 않았다. 성공이란 환상을 만들었고 실제로는 패배자들"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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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주로 친정 팀을 향해 따뜻한 조언을 일삼던 조제 무리뉴 감독이 흔치 않은 발언으로 이목을 끌었다.
영국 '트리뷰나'는 지난 13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강등권에 내몰린 토트넘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무리뉴는 토트넘의 방향성과 장기적인 전략 등에 관한 질문을 받자, 날 선 비판을 가했다.

무리뉴는 "계속해서 감독을 바꾸는 것으론 팀의 안정성을 기대할 수 없다. 토트넘은 결승전에 도달한 감독이자, 유럽대항전 우승을 거머쥔 감독을 경질했다"라며 "그들은 절대 빅클럽의 정신력을 지니지 않았다. 성공이란 환상을 만들었고 실제로는 패배자들"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특정 시점에 이르면 더는 감독의 문제라고 보기 어렵다. 팀 내 뿌리 내린 분위기와 고위층의 의심스러운 결정 때문으로 해석해야 한다. 능력은 인성이 따라오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토트넘은 두 가지 모두 갖추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을 향해 수위 높은 이야기를 내뱉은 배경엔 악연으로 번진 과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19년 11월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해 2020/21 시즌 토트넘을 카라바오컵 결승전으로 이끌었다.

이에 토트넘의 오랜 무관이 '우승 청부사' 무리뉴의 지휘 아래 마침내 막을 내릴 것이란 전망이 주를 이뤘다. 다만 토트넘은 결승전을 불과 이틀 앞두고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는 파격적인 선택을 단행했다.
이는 결과론적으로 실패로 끝났다.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을 잃은 후 맨체스터 시티에 패하며 카라바오컵 준우승에 그쳤다. 그러자, 무리뉴 감독과 결별하더라도 결승까진 팀을 지도할 수 있게 자리를 보전해 줘야 했단 목소리가 쏟아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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