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영풍, 고려아연 공개매수로 지분 5% 이상 확보(상보)

이한듬 기자 2024. 10. 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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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 5%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MBK·영풍 연합은 지난달 13일부터 이날까지 32일 동안 진행된 고려아연 공개매수에서 지분 5% 이상을 확보하며 의결권 기준인 과반에 가까이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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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 공개매수를 통해 5% 이상의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이한듬 기자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 5%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MBK·영풍 연합은 지난달 13일부터 이날까지 32일 동안 진행된 고려아연 공개매수에서 지분 5% 이상을 확보하며 의결권 기준인 과반에 가까이 다가섰다.

MBK·영풍은 입장문을 내고 "오늘은 한국 자본시장에서 의미 있는 이정표로 남게 될 것으로 믿는다"며 "자본시장의 지지 덕분에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노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게 된 실질적인 첫 번째 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고려아연의 최대주주로서, 고려아연에 대한 경영지배를 공고히하고 투명한 기업 거버넌스 확립을 통해 고려아연의 지속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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