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의 비용 절감, 중국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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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미국에서 각종 비용 절감 방안을 적용하고 있는 포드가 중국에서도 비용 절감을 추진하기로 했다. 포드가 중국 투자 축소에 이어 비용까지 절감하는 것이다.

로이터통신은 15일 “포드가 중국 시장에서 사업성을 회복하기 위해 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포드는 중국에서 장기간 판매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중국 내 포드 판매량은 2016년 이후 꾸준히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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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비용 경쟁력이 감소한 포드 중국 법인이 내부적으로 파트너 업체들과 비용 절감을 논의 중이라는 것이다.

포드가 중국에서 1300개의 일자리 감축을 계획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이에 대해 포드는 비용 절감 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고, 감원설도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샘 우 포드차이나의 사장. (사진: 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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