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 놓치면 안 되겠다"
안재욱은 2015년, 연예계 대표 노총각이라는 수식어를 벗어던졌다. 상대는 무려 9살 연하의 뮤지컬 배우 최현주.

두 사람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처음 호흡을 맞췄고, 그렇게 운명처럼 서로를 마주했다.

처음 본 순간부터 “다른 남자와 사귀는 꼴은 못 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안재욱.

첫 만남에서부터 확신이 있었고, 그 강한 마음은 그대로 이어져 한 달 만에 공개 열애, 그리고 5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으로 이어졌다.
“당황했겠지만, 난 절실했어”

안재욱은 한 예능에서 "첫 만남에 첫눈에 반했다"며 그날의 감정을 고백했다.
뮤지컬 연습실에서 처음 마주한 최현주의 환한 웃음에 마음을 빼앗겼고, 이후 하루하루 진심을 담아 고백을 이어갔다.

목걸이를 건네며 “내 마음을 받아주면 이걸 받아주겠니?”라고 고백했다는 안재욱.
주저하던 그녀가 결국 받아들였을 때, 두 사람은 함께 울었다. 늦게 찾은 사랑이기에, 그만큼 진심도 절실했다.

결혼식은 2015년 6월 1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야외 수영장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박상원이 주례를, 이휘재와 김제동이 사회를 맡았고, 김종국과 김선영이 축가로 자리를 빛냈다.

웨딩플래너 없이 손수 준비한 결혼식. 안재욱은 “신부를 위해 정성껏 준비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늦게 왔지만 정말 소중한 인연이다. 오래 기다려준 팬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안재욱은 슬하에 1남 1녀를 둔 아빠로 살아가고 있다.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딸과 아들을 데리고 한강 나들이를 즐기며 ‘현실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두 자녀를 위한 자전거 교육부터 세 끼 식사 준비까지.
바쁜 와중에도 가족을 먼저 챙기는 그의 모습은, 단순한 사랑꾼을 넘어선 ‘인생 베스트 후반전’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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