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35도까지 견딘다”…LG전자, 히트펌프 연구 컨소시엄 협업기술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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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영하 25℃에서 최적 난방 효율을 발휘하고 최대 영하 35℃까지 견디는 등 혹한지에 최적화된 공랭식 히트펌프(AAHP) 신제품 'LG 듀얼쿨 AI 에어'를 스웨덴과 덴마크 등 북유럽에 출시했다.
신제품은 LG전자가 지난해 가동한 유럽 첨단 히트펌프 연구 컨소시엄 연구 성과를 제품에 적용한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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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영하 25℃에서 최적 난방 효율을 발휘하고 최대 영하 35℃까지 견디는 등 혹한지에 최적화된 공랭식 히트펌프(AAHP) 신제품 'LG 듀얼쿨 AI 에어'를 스웨덴과 덴마크 등 북유럽에 출시했다.

신제품은 LG전자가 지난해 가동한 유럽 첨단 히트펌프 연구 컨소시엄 연구 성과를 제품에 적용한 첫 사례다. 강추위가 자주 발생하고 평균 기온이 낮은 북유럽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제품을 개발했다.
컨소시엄에는 오슬로 메트로폴리탄대, 노르웨이 과학기술대, 이탈리아 나폴리 페데리코 2세 대가 참여하고 있다.
신제품은 제품 1대에서 냉난방을 모두 수행한다.
출시에 앞서 LG전자는 스웨덴 노를란드 지역에서 신기술을 테스트했다. 그 결과, 영하 25℃에서 성능을 100%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영하 35℃까지 작동해 혹한지에서 히트펌프가 제대로 작동하기 어려운 기술 난제를 해결했다.

LG전자는 인공지능(AI) 코어테크 기반 다양한 AI 기능을 적용해 빠르고 효율적인 난방을 구현했다.
사용자가 실내에 진입하면 센서가 사용자 위치를 감지해 난방 기능을 설정한다. 2개의 날개가 공간 난방을 6% 더 빠르게 해준다. 부재 시에는 AI가 자동으로 집 안을 8~15℃로 유지해 동파 위험을 방지한다. 알러지 필터를 적용해 공기 중 먼지를 흡입하고 쾌적한 실내 공기 상태를 유지하는 역할도 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을 중시하는 유럽 내 기조를 고려해 유럽 에너지 효율 기준 A++ 이상으로 설계했다”며 “신제품으로 냉난방 시장 규모가 큰 유럽을 공략해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컨소시엄과 신기술 연구 결과를 유럽연합공조학회(REHVA) 학술지 최신호에 게재했다.
연구에 따르면 R32 냉매를 적용한 LG전자 공랭식 히트펌프는 기존 석유 연소 보일러 대비 에너지 소비가 최대 90%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탄소 배출량은 약 99% 감소했다. 바이오연료 기반 보일러나 전기 히터와 비교해도 가장 에너지 효율이 높았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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