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슬렁 유나이티드?’ 쿠냐 “풀럼이 우리보다 에너지 넘쳤다” 작심 발언…캐릭은 “동의 못해” 정면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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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흔들렸다. 풀럼과 비긴 뒤 마테우스 쿠냐는 팀의 에너지 부족을 공개적으로 지적했고, 마이클 캐릭 감독은 곧바로 반박했다.
쿠냐의 중거리 슈팅은 풀럼 수비수 다비드 아펠그루버를 맞고 굴절됐고, 베른트 레노가 방향을 잃으면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경기 결과뿐 아니라 경기 직후 나온 쿠냐의 발언과 캐릭의 반박까지 이어지면서 팀을 둘러싼 논란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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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경기 1무 2패, 선수와 감독의 엇갈린 경기 평가까지

(MHN 최유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흔들렸다. 풀럼과 비긴 뒤 마테우스 쿠냐는 팀의 에너지 부족을 공개적으로 지적했고, 마이클 캐릭 감독은 곧바로 반박했다.
맨유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최근 맨체스터 시티전 패배와 카라바오컵 조기 탈락에 이어 또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시즌 초반부터 경기력과 결과 모두에서 확실한 반등을 만들지 못하는 흐름이다.
경기 후 쿠냐는 팀의 경기력을 정면으로 꼬집었다. 그는 “후반 초반 풀럼이 우리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보여줬다. 우리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수치도 쿠냐의 발언을 뒷받침했다. 풀럼은 이날 맨유보다 6.6㎞를 더 뛰었다. 풀럼에 밀리던 맨유는 결국 후반 18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자책골로 먼저 실점했다.

캐릭이 강조한 장면은 실점 이후였다. 그는 자책골을 내준 뒤에도 선수들이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고, 자신들이 준비한 방식대로 계속 공격했다고 평가했다. 맨유는 끝까지 공격을 이어갔고, 후반 44분 쿠냐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쿠냐의 중거리 슈팅은 풀럼 수비수 다비드 아펠그루버를 맞고 굴절됐고, 베른트 레노가 방향을 잃으면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가까스로 패배는 피했지만, 승리는 없었다.

여기에 경기 중 코비 마이누를 빼고 메이슨 마운트를 투입한 캐릭의 교체를 두고 일부 팬들이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캐릭은 이런 반응을 예상할 수 있는 일로 받아들였다.
경기 결과뿐 아니라 경기 직후 나온 쿠냐의 발언과 캐릭의 반박까지 이어지면서 팀을 둘러싼 논란이 커졌다. 특히 선수가 팀의 에너지 문제를 공개적으로 지적한 직후 감독이 이를 부인하면서 경기 후 인터뷰 자체가 또 하나의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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