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발사' 누리호 비행 종료…데이터 분석 중

정인선 기자 2023. 5. 2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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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5일 오후 6시 24분 우주로 발사돼 약 18분여 만에 실용위성 8기를 모두 분리하고 비행을 종료했다.

누리호는 발사 10분 전부터 발사자동운용(PLO)을 가동, 예정대로 오후 6시 24분 하늘을 향해 이륙했다.

이후 회피 기동과 연료 배출 작업 등을 거쳐 오후 6시 42분 발사체 본연의 비행 임무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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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5일 오후 6시 24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우주로 발사되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5일 오후 6시 24분 우주로 발사돼 약 18분여 만에 실용위성 8기를 모두 분리하고 비행을 종료했다.

누리호는 발사 10분 전부터 발사자동운용(PLO)을 가동, 예정대로 오후 6시 24분 하늘을 향해 이륙했다.

누리호는 발사 후 1단·2단·페어링(위성 덮개) 분리까지 마친 후 고도 550㎞ 지점에서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시작으로 져스텍, 루미르, 카이로, 도요샛 4기를 순차적으로 분리했다. 이후 회피 기동과 연료 배출 작업 등을 거쳐 오후 6시 42분 발사체 본연의 비행 임무를 종료했다.

항우연 관계자는 "데이터 분석에 착수했다"며 "분석은 40분 정도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누리호의 최종 성패 여부는 오후 7시 40분 이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발사로 누리호는 실용 위성을 안고 떠나는 첫 실전 무대를 마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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