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 전화에 발칵…변조 음성 누구?

2024. 10. 2. 0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런 소식 들릴 때마다 가슴이 철렁하는데요.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가 걸려 왔지만, 다행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요? 그제(30일) 밤 8시 30분쯤 서울 광진경찰서 화양지구대에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광진구는 "어린이대공원 내 폭발물 설치 의심 신고가 접수되어 전면 통제하고 있으니 통제에 협조해 달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보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런 소식 들릴 때마다 가슴이 철렁하는데요.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가 걸려 왔지만, 다행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요?

그제(30일) 밤 8시 30분쯤 서울 광진경찰서 화양지구대에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전화를 건 사람의 목소리는 변조된 상태였는데요.

광진구는 "어린이대공원 내 폭발물 설치 의심 신고가 접수되어 전면 통제하고 있으니 통제에 협조해 달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보냈습니다.

이후 경찰은 어린이대공원을 통제하고 새벽까지 여러 차례 수색을 벌였지만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건은 발견되지 않았는데요.

광진구청은 오전 9시쯤 어린이대공원 출입을 재개하며 "의심되는 물체 발견 시 경찰서나 공원 상황실로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안내 문자를 보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발신 번호가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허위신고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는데요.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한 추가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