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공포에 빠트린 '양발잡이' 손흥민, 오른발 6골·왼발 4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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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3·로스앤젤레스FC)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공격수로 올라설 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는 타고난 슈팅이었다.
MLS 홈페이지에 따르면 요리스는 "토트넘에서 10년을 함께 보냈고, 매일 훈련을 함께 했으며 수많은 경기에 함께 뛰었으니 내가 누구보다 손흥민을 잘 안다"며 "1대1 상황에서 오른발로도, 왼발로도 슈팅을 때릴 수 있다. 양발로 슈팅을 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 그가 많은 득점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힘이기도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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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단순한 슈팅뿐만이 아니었다. 주로 쓰는 발은 오른발이지만, 엄청난 훈련량을 통해 사실상 '양발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왼발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건 거의 슈팅을 더욱 무섭게 만들었다. 위험 지역에서 손흥민과 맞서는 수비수나 골키퍼 입장에선 어느 발로도 위협적인 슈팅을 때릴 수 있는 손흥민의 강점이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인 이유였다.
손흥민의 강점인 양발 슈팅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도 여지없이 상대 수비수들을 떨게 만들고 있다. 이번 시즌 터뜨린 10골 중 오른발로 6골, 왼발로도 4골을 각각 터뜨렸을 정도다. MLS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손흥민의 이같은 양발 능력을 '손흥민의 트레이드 마크'로 표현했다.
전날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틴FC와 2025 MLS 플레이오프(PO) 1라운드 2차전 선제골 역시도 마찬가지였다. 역습 상황에서 상대 진영을 단독 돌파한 손흥민은 스텝 오버로 상대 수비를 제친 뒤 왼발로 정확한 슈팅을 연결했다. 주로 오른발을 쓰는 선수였다면 슈팅 각도가 제한적인 상황이었으나, 손흥민은 개인기에 이은 간결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수비수는 물론 골키퍼 입장에서도 이를 막아내기는 쉽지 않은 장면이었다.

손흥민의 이같은 양발 슈팅 능력은 이미 EPL 무대에서도 조명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22년 디애슬레틱은 손흥민을 EPL 역사상 양발을 가장 고르게 사용하는 골잡이로, 당시 토트넘에서 기록한 득점의 44%를 왼발로 넣었다고 조명한 바 있다. 오른발로 6골, 왼발로 4골을 각각 기록 중인 MLS 무대에서도 그는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양발을 고르게 사용하며 상대 수비수들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토트넘에 이어 로스앤젤레스(LA)FC에서도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위고 요리스도 골키퍼로서 극찬할 수밖에 없는 공격수의 재능이다. MLS 홈페이지에 따르면 요리스는 "토트넘에서 10년을 함께 보냈고, 매일 훈련을 함께 했으며 수많은 경기에 함께 뛰었으니 내가 누구보다 손흥민을 잘 안다"며 "1대1 상황에서 오른발로도, 왼발로도 슈팅을 때릴 수 있다. 양발로 슈팅을 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 그가 많은 득점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힘이기도 했다"고 했다.
손흥민의 '양발'은 이제 MLS PO 2라운드(8강) 밴쿠버 화이트캡스 골문을 정조준한다. 경기는 11월 A매치 기간이 끝난 뒤인 오는 23일 오전 6시에 예정돼 있다. PO 2라운드부터는 단판으로 승부를 가린다. 손흥민이 밴쿠버와 격돌하는 건 LAFC 이적 후 처음이다.

김명석 기자 elcrac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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