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가득 담아도 6만6760원”…내일부터 ‘가격파격’ 나선 이마트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4. 10. 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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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가을철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10월 '가격파격' 행사를 시작한다.

2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3일부터 31일까지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한다.

이마트 연중 과일 판매량 1위인 '바나나'는 한 송이에 1980원으로, 정상가 대비 34%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한편, 이마트에서 국내산 돈 앞다리와 미국산 살치살 각 300g 등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 주요 가격파괴 품목을 구매할 경우 총 6만6760원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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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돈앞다리 100g당 990원
에콰도르산 바나나 한 송이 1980원
미국산 살치살 100g당 4280원
오리온 초코파이 24입 5980원
[사진 제공 = 이마트]
이마트가 가을철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10월 ‘가격파격’ 행사를 시작한다.

2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3일부터 31일까지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한다.

10월 가격파격 핵심 상품으로 시금치, 바나나, 국내산 돈 앞다리, 미국산 살치살, 오리온 초코파이 등 5가지를 선정했다.

시금치는 올해 폭염의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해 시세가 오른 대표 식재료 중 하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시금치(상품) 소매가격은 100g당 2791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54.8%, 평년 대비 82.2% 높은 수준이다.

이마트는 10월 한달 시금치 1팩(200g)을 정상가 대비 67% 저렴한 2980원에 판매한다. 이는 지난해 평균 소매 가격보다도 약 21% 저렴한 가격이다.

이마트 연중 과일 판매량 1위인 ‘바나나’는 한 송이에 1980원으로, 정상가 대비 34%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지난해 11월부터 에콰도르의 바나나 농장과 연 단위 물량 계약을 통해 한 송이 1000원대 가격을 구현할 수 있었다.

10월 가격파격 주요 상품. 국내산 돈 앞다리와 미국산 살치살 각 300g 등 이마트 가격파괴 주요 품목을 구매할 경우 총 6만6760원이 소요된다.[자료 제공 = 이마트]
10월부터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는 만큼, 수육 수요가 높아질 것에 대비해 ‘국내산 돈앞다리(냉장, 100g)’를 정상가에서 37% 할인된 990원에 선보인다. 2개월치 준비 물량만 400톤으로 이는 평시 대비 2.5배 많은 수준이다.

이와 함께 미국산 냉장육 중 구이용 ‘살치살(냉장, 100g)’은 정상가 대비 38% 할인된 4280원에 판매한다.

인기 간식 ‘오리온 초코파이 24입’은 정상가 대비 31% 저렴한 598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 에브리데이와의 통합 매입을 통해 개당 250원 수준의 온오프라인 최저가로 판매한다.

이 외에도 40개 생필품을 엄선해 혜택가에 선보인다. ‘풀무원 국산콩 콩나물(340g)’, ‘서울우유 1L’, ‘삼양라면(120g x 5개)’, ‘CJ 백설 밀가루(1kg, 중력)’ 등 식재료를 비롯해 ‘코디 순한 3겹 화장지(30m x 30롤)’, ‘미장센 펄샤이닝 샴푸/트리트먼트(1000ml, 각)’ 등 일상용품을 저렴하게 구비해 둘 수 있는 기회다.

한편, 이마트에서 국내산 돈 앞다리와 미국산 살치살 각 300g 등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 주요 가격파괴 품목을 구매할 경우 총 6만6760원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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